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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는 대형가맹점에 힘 못 쓴다. 최근 카드사 수수료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영세 가맹점에 대해서는 정해져 있는 수수료를 매기고, 매출이 크게 일어나는 가맹점은 카드수수료를 절반 정도로 낮춘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일이다. 실제 대전의 유명 기업의 경우가 그렇다. 5년 전에도 카드 수수료 논란이 크게 일었었다. 그 당시 카드사는 8군데였다. 가맹점에 매겨지는 수수료는 업종에 따라, 매출 규모에 따라 달랐다. 보통 2.8%~3.5% 사이에서 카드 수수료가 매겨졌다. 만원 매출이 일어나면 280원~350원을 떼고 입금을 시켜주는 것이다. 입금도 건마다 입금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3일치 분량을 한꺼번에 입금시켜 준다. 일일이 카드사에 회원가입해서 매출건수, 입금일을 확인하지 않으면 뭐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알기도 벅차다. 대전의.. 2011. 11. 29.
아내의 마음이 담긴 하트 아내가 아침 식사 하면서 보여주고 싶은게 있다고 합니다. 땅콩 손질하고 나서 보여주고 싶은 거라고 합니다. 그건.. 하트무늬를 보여주면서 웃습니다. 퇴근 후 저녁에 땅콩 손질하다보니 하트무늬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아 좀더 손질 해서 하트무늬를 만들었답니다. 아침에 보여주고 싶어서 숨겨놓았다가 아침에 보여준 것입니다. 하트무늬를 준비해 준 아내의 마음이 감사하기도 하고.. 마치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이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몇 일 있으면 정식으로 만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상 가운데서도 순간순간 마음을 표현해 주는 아내의 마음에 감사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12월.. 뭔가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해 주고 싶네요~^^ 2011. 11. 29.
8페이지가 2페이지로 1/4토막 난 대덕구 소식지 저녁에 집에 와보니 우편함에 소식지가 있다. 눈에 보기에 왠지 허전하다 싶었는데 1장 짜리 소식지였다. 첫 페이지에서부터 빨간색 제목으로 "구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가 메인 페이지이다. 지난 해 예산심의에서 구의회가 예산을 대폭 삭감했고, 그리고 11월 12월에 추경예산을 신청했으나 이마저 전액 삭감되었다는 내용이다. 몇가지 생각이 든다. 구 의회에서 예산을 삭감을 했기 때문에 자구노력으로 지면을 줄여 8면으로 했지만.. 결국 정해진 예산 범위내에서 발행을 완료하는데 실패한 것이 아닌가? 지난 호에는 8면으로 되었는데, 2면으로밖에 보낼 수 없었던 것은 예산 집행에 치명적 문제를 드러낸 것이 아닌가 싶다. 오른쪽에는 QR코드로 구정소식지를 볼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로 들어간 구청소식지는 남은 페이지가.. 2011. 11. 25.
'자율형' 고등학교 미달사태.. 이를 어찌할 것인가? 서울에 자율형사립고에 지원자 0 명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자율형으로 전환했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자율형고등학교로 전환하면 일반고보다 등록금이3배정도 비싸다. 또한 사립학교에서는 자율형고등학교로 전환했다고 해서 기존의 교사를 전면교체할 수도 없다. 한계가 있는 것이다. 학부모들은 비싼 등록금을 내고 학교에 들어온 만큼 능력있는 새로운 교사가 와 주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학부모들은 같은 교사가 가르치는데 학교에 수식어 하나가 추가되었다고 해서 얼마나 바뀌겠는가?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이 인식을 어떻게 바꾸어 줄 것인가? 하는 것이 학교장들의 고민거리이다. 학교장의 강한 교육의지와 부지런한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 도시 사립고의 경우는 그래도 방과후 학교 등의.. 201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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