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3062 11월 8일 하루 11월 하루가 지나가는군요. 새벽에 천둥번개 소리에 잠을 깼는데 오후에는 확 개인 하루였습니다. * 체한 하루 지난 밤에 먹었던 음식이 잘못되었는지 하루종일 속이 불편했습니다. 혹시나 운동을 하면 좋아질까 했는데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저녁을 거르게 되었네요. 후배가 사온 따뜻한 녹차베지밀로 속을 달랬습니다. * 신종플루 소식 신종플루 소식 이젠 주변에서 흔하게 듣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주변에서 6명 정도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 선배님은 가족 전체가 신종플루로 인해 고생을 하셨습니다. 두 자녀들도 몇일 동안 고열에 힘들어했다고 하네요. 먼 친척뻘 되는 선배님과 저녁 9시에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신종플루로 인해 병원에 간다고 하십니다. 굉장히 힘들어하셨습니다. 폐 쪽이 많이 아프다고 하시는데 .. 2009. 11. 9. 중학교 교사를 시작한 선생님의 이야기 오늘은 얼마전에 새롭게 중학교 영어교사를 시작한 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평소 만나면 인사정도 하는 분이었습니다. 수업시간 분위기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수업시간에 노래부르는 학생. 책,노트, 필기도구 등을 아예 가져오지 않은 학생. 수업 중에 일어나서 창 밖을 내다보는 학생. 인터넷에서 추락한 교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이 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주변에 알고 있는 분이 이런 상황을 현실에서 겪고 있다는 걸 들으니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그 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해야 할지 난감해하셨습니다. 그분도 그래서 먼저 교사일을 시작한 친구나, 주변의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관계 가운데 참 쉽지 않은 영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선생님.. 2009. 11. 8. 충청투데이 메인에 블로그 글 두개 올라왔네요. 토요일 밤입니다. 충청투데이에 방문했는데 메인에 제 글을 올려주셨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두개를 올려주셨습니다. 충청투데이에 많은 블로그 분들이 등록하셔서 좋은 글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글 볼 때마다 감탄도 많이 하고 어떻게 쓰시는지 관찰도 하고 있습니다. 이것 자체가 하나의 즐거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메인에 블로그 글이 소개되는 것이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 기분 좋은 주말을 맞게 되네요. 2009. 11. 7. 책상 위의 물건에서 찾는 컨셉 저녁 정리하기 전의 책상위에 있던 물건들.. 날마다 보아왔던 물건들이 왠지 모르게 이야기를 걸어오는 것 같다. 평소에 별 생각없이 손에 쥐었다가 재활용 휴지통으로 들어가버리는 캔커피. 오늘 따라 바로 휴지통에 넣어버리는 것이 늦춰져 버린다. 인터넷 전화의 무선AP 불빛.. 항상 불을 밝히고 있다. 이 모든 물건 안에 의미가 담겨있고 누군가의 목적이 담겨있다. 그게 사용자들의 행복일수도, 편리일수도.. 아니면 자신의 돈일수도 있을 것이다. 매일 대하는 수많은 물건. 이 좁은 방 안에서도 그런 물건을 매일 대하게 된다. 흥미롭지 않은가? 그 물건 하나하나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이.. 물론 평소에 그럴 시간을 많이 갖지는 못하겠지만.. 가끔씩은 그런 생각을 해 보는 것도 즐거운 작업인 것 같다. 아 한가지! .. 2009. 11. 6. 이전 1 ··· 504 505 506 507 508 509 510 ··· 76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