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3062

능수화 & 석류 무더운 여름. 한편에서는 능수화가 꽃을 피웁니다. 그리고 뜨거운 햋빛을 받으면서 석류가 익어갑니다. 모든 것은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의미를 갖게 됩니다. 2009. 7. 2.
한번 웃어야 할 때. 이해하는 것, 기다리는 것에 대해서 몇가지 적어봅니다. 1. 수선집에 옷을 맡겼습니다. 다음날 찾으러 오라고 했죠. 다음날 문 닫을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어머 어떡해요. 아직 바지 하나는 줄이지 못했네요. 내일 와도 괜찮아요?".. "아 ~ 예.. 그럼 내일 올께요.". 그래도 하루 전에 맡겨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한번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2. 학원 강사로 일하게 된 후배가 있습니다. 저랑 후배를 잘 알고 있는 선배님께서 셔츠와 바지 하나씩 구입하면 좋겠다고 5만원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녁 먹은 후에 옷가게를 찾았습니다. 한 10분 같이 걸어갔습니다. 매장 앞에 도착했을 때 입구에 이런 메모가 붙어있었습니다.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 갔던 .. 2009. 7. 1.
바쁜 가운데 블로그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지는 요즘. 저녁 시간에 선배님의 중고차 상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에서 PC를 점검할 일이 생겼거든요. 바이러스 점검하다가 제 블로그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답글을 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댓글 다 읽어보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막상 댓글을 달려고 하다보니 사무실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집중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댓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댓글에 대한 응답은 또 하루가 지나가게 되는군요. 아무튼 밤에 갑자기 든 생각은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업무로 인해서 바쁜 가운데서도 꾸준히 블로그 글을 쓰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정성껏 댓글까지 달아주시는 분들의 열정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업을 잘 감당하시면서도 깊이 있는 글을.. 2009. 6. 30.
잘 배우게 하려면 마음을 얻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어떤 것을 가르치려고 한다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에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를 가르치는 것에 굉장한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배우는 사람은 배우려는 마음만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배우려는 마음을 준비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각 사람마다 그 특성이 다 다릅니다. 크게 통용되는 원리 가운데 한 사람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비록 그 과정이 쉽지 않게 느껴질지라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2009. 6. 2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