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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을 다시 사용하다. 최근에 일정관리로 데스크탑의 아웃룩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다이어리도 사용하고 있는데 굳이 아웃룩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그 만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MS의 아웃룩에 할 일을 메모하고 일을 끝낼때마다 색깔을 다르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새롭게 깨달은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걷는 것의 소중함입니다. 실내에만 있다가 밖에 나가게 되면 쏟아지는 햇빛이 생소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렇게 새로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2009. 4. 25.
Burn OUT 상태. 시간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BURN OUT 이라는 용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번 아웃 이 상태는 육신이 지친 상태가 아니라 영혼이 지친 상태를 말합니다. 주요 증세는 정신적으로 힘들다. 어떤 일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일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고 별로 즐겁지 않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인생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이런 된 상황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이런 정신적인 문제의 흔적으로 추적해보라고 하는군요. 정신적으로 혹사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람은 무엇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새로워질까요? 어려운 주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009. 4. 24.
식사비 절약하기 - 한끼 2400원 하는 기숙사 식당. 경기가 어렵다보니 식사비 같은 경우도 은근히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아침, 저녁은 왠만하면 집에서 직접 요리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안되는데 점심 같은 경우 밖에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대전 한남대 대학로 식당의 식사값은 대체로 3,000원 부터 형성되어 있습니다 . 일반 상가의 경우 기본 4,000원 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대학가의 식당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기숙사 식당의 경우 식사비가 2,400원입니다. 지난 겨울방학 때까지는 2,000원이었습니다. 이번 1학기에 2400원으로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학교 밖의 식당보다 1000원에서 1500원 저렴한 가격입니다. 한남대 부근에서 주로 생활하는 저로서는 그래도 다른 데 비해서 저렴하게 식당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2009. 4. 24.
짧은 마케팅 강의 미국에서 36년 동안 교수생활을 하시다가 이번 학기에 한국에 오신 교수님으로부터 마케팅 관련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20분 정도 되는 그 분의 강의 가운데서 몇가지를 기록해봅니다. 여기에 기록한 것은 제가 들은 이야기를 요약해 놓은 것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이나 정보는 따로 알아볼 필요를 느낍니다. 들은 이야기를 나름대로 적은 것입니다. 교수님은 87년 정도 부터 중국의 초청으로 중국에서 마케팅 관련 강의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그 때는 베이징에서 여자들이 모두 유니폼 비슷한 옷을 입고 다녔다고 합니다. 거리에도 상업광고는 거의 없었고 사회주의에 대한 이념적인 광고만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 년 안되어서 거리의 그런 분위기는 점차 바껴갔다고 합니다. 경제 개방을 하면서 분위기가 급속도로 바꼈습니다... 200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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