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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덩굴 담쟁이 덩굴 - 서로 얽혀 있는 담쟁이 덩굴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각자 출발했지만 어느 시점에서 한 방향으로 뻗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의 삶은 관계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누구를 만날지는 모르지만 서로 전혀 무관하게 살다가 어느 시점에서는 거짓말 같게도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삶 가운데 함께 할 사람이 있으신가요? 2008. 7. 28.
어머니의 반찬요리 전수 며칠전에 시골집에 다녀온 누나 편으로 부모님께서 감자 한 봉지를 보내오셨습니다. 마치 박스 하나를 통채로 보내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감자를 받으러 가기 전날에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감자를 누나편으로 보냈으니까 받아서 잘 요리해 먹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자볶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감자 채 썰어서 물에다 담갔다가 물기 쏙 빼고 소금이라 마늘이랑 넣어서 볶아먹어라' 갑자기 전화상으로 요리법을 전수(?)해 주신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어머니가 직접 요리법을 전수해주셨는데 한번 직접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토요일 저녁 식사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반찬 중 하나는 감자볶음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감자볶음 요리는 학교 다닐 때 도시락의 주메뉴였습니.. 2008. 7. 27.
모바일 블로그 서비스 - 데일리 코치. 이 번 글은 하나의 기분 좋은 일이 있어서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프레스블로그에 MP등록을 가끔 하는 편입니다. 포스트를 작성하면 수익을 배분하는 정보레터도 있지만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 많기에 거의 작성하지 않는 편입니다. 사실 작성할 수 없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블로그의 글 중에서 좀더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하는 글에 대해서는 MP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 로그인해서 마이페이지를 확인하다보니 지금까지 작성한 글의 원고료보다 5000원이 더해져 있었습니다. 원고심사결과에서는 어떠한 표시도 찾아볼 수 없어서 의아해했습니다. 기존의 작성한 글에서 인센티브가 붙은 건가? 아니면 데일리코치? 원고료 신청 페이지에서는 5000원이 추가된 금액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데일리코치 목록.. 2008. 7. 27.
철거현장의 휘어진 철봉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지정된 구역은 철봉과 철판으로 둘러싸이게 됩니다. 그런 다음 포크레인으로 철거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건물을 새롭게 짓는 것도 위험 요소가 곳곳에 있지만 철거는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철거가 더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예전에 집에서 사진에 보이는 철봉을 제거하는 작업을 한 적이 있는데 해체하는 과정에서 조인트 하나가 잘못 풀리게 되어 얼굴에 상처가 난 적이 있습니다. 지난 한 주의 날씨는 한 주동안 계속 흐렸다가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 다시 흐려지는 패턴이 반복되어 나타났습니다. 건물을 철거하면서 밑으로 쏟아지는 철거물로 인해 철봉이나 철판이 휘어지기도 합니다. 철거작업을 진행.. 2008.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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