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3084 누군가를 만날 것 같은 느낌.. 한 건물 내부에서 잠시 멈춰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중에 밑에서 누군가가 올라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정말 뜻밖의 사람.. 계획되지 않는 만남이지만 때로는 이런 만남이 삶에 정말 중요한 방향을 결정짓게 됩니다.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할까요. 자신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지만 어쩌면 상식을 뛰어넘어 정말 멋있는 만남이 계획되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항상 똑같아 보이는 상황 가운데서 무미건조한 삶을 산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하루종일 뭔가 잘못되었 간다고 느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예상치 않은 만남이 계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각 개인에게 있어서 의미있고 소중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다시 기대감을 갖게 됩.. 2007. 11. 30. OFF-LINE STORY 카테고리 OFF-LINE STORY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 카테고리에는 일을 통해 보고 들으면서 느낀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부딪히는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요. 피부로 느끼는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2007. 11. 28. 한 마디의 관심어린 댓글의 힘. 나팔꽃 씨앗을 보았습니다. 꽃은 한 순간 피었다가 씨앗을 남깁니다. 이 씨앗이 겨울 내내 추위를 이겨내고 돌아오는 봄이 되면 다시 싹을 띄우고 꽃을 피웁니다. 씨는 다음 해를 기대하는 하나의 약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이 씨가 된다고 합니다. 한마디 했던 말이 나중에 실제로 이루어지는 경우를 주위에서 종종 듣곤 합니다. 부주의한 말 한 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 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쓴 말 한 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 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스런 말 한 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 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 마디가 긴장을 풀어 주고 사랑의 말 한 마디가 병을 낫게 하고 축복을 줍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어떤 말을 하는 가에 따.. 2007. 11. 28. 공공 시설 고장 났을 때는 관련부서로 신고하세요. 요즘엔 버스 정거장에 버스노선안내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버스의 노선,도착시간을 알려주기 때문에 정거장에 오는 승객마다 단말기 모니터를 확인하게 됩니다. 오늘은 집 근처에서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정거장에 도착하기 바로 전에 타려던 버스 2대가 지나가버렸기에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고서 단말기를 확인했습니다. 아무 표시도 나타나지 않아서 잠시 후에 다시 확인했는데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화면은 멈춰져 있었습니다. 시각이 오후 11:27:07 로 되어 있어서 어제 밤에 멈춰버린거라고 생각해습니다. 단말기 모니터 하단에 불편사항 신고 전화 안내를 발견한 순간 전화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거 중에서도 구청에 전화해보셨다는 분들도 있어서 해보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받으신 공.. 2007. 11. 27. 이전 1 ··· 705 706 707 708 709 710 711 ··· 77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