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Inside Daejeon126 공사장 외벽의 독도 광고 둔산동 지역을 걷다가 한 건설현장 옆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보통 공사를 하는 건물 주변에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외벽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구조물만 세워두곤 했는데 요즘에는 구조물 벽을 다양한 형태로 꾸미거나 광고물을 부착하곤 합니다. 대전의 건설현장 외벽에는 주로 시와 관련된 캠페인 광고를 많이 보게 됩니다. 나무심기나 자전거 타기 또는 대전시 로고 등을 붙여놓습니다. 아마 시에서 의무적으로 이런 광고물을 부착하도록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공사현장에 거의 비슷하게 붙어있는 광고입니다. 그런데 오늘 지나갔던 공사현장 외벽에는 다음과 같은 광고물이 붙어있었습니다. 예전 뉴욕타임즈에 실려있었던 독도 광고였습니다. 왼편에는 영어로, 그리고 오른편에는 한글로 광고의 내용을 번역했습.. 2008. 7. 23. 고유가 시대-유성구의 특별한 자전거 도로 충대 정문 앞. 자전거도로가 시작되는 시점에 눈에 띄는 구조물이 세워졌습니다. 자전거 구조물입니다. 사진의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은 실제 사람과 똑같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계속해서 페달을 돌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건널목을 지나는 많은 학생들이 신기한듯이 자전거 페달 돌리는 모습을 쳐다보곤 했습니다. 대전 유성구의 표어 '청정 유성' 이 뒷바퀴에. 그리고 앞바퀴에는 'Very Good' 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구조물이 있는 충대 정문 앞에서부터 유성온천역까지 자전거 도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이 자전거 도로는 대전의 다른 곳과는 달리 인도, 도로와 분리된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차량 진입로를 제외 하면 모든 구간에 차량이 자전거 도로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보호대가 설치되.. 2008. 7. 12. 대청댐 분수 쇼. 토요일 저녁 시간 때 대청댐에 가게 되었습니다. 보통 신탄진 방향으로 가는 데 이번에는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세천 쪽 방향으로 돌아가서 대청호 주변의 숲 속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나무들이 다 녹색으로 우거지고 아카시아 꽃, 숲 내음, 곳곳에서 들려오는 개구리 소리가 어우러지는 멋진 코스입니다. 대청댐에 2년 만에 오게 되었는데 그 동안 진행되던 공원 공사가 모두 완료되어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미 그 모습은 갖추었다고 합니다. 주차장은 차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주차장 앞 휴게소 에서 전경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대청댐의 모습이 보입니다. 휴게소를 지나 조금 걷다 보면 분수대가 나옵니다. 조명에 따라 색이 변하는 분수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했습니다. 저도 분수대에서 한 동안 머물러 있었습니다. .. 2008. 5. 19. 가로수를 관통한 케이블 대전의 동구 지역에는 오래된 가로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신흥동 과 인동 일대에도 제법 큰 가로수들이 많이 심겨져 있습니다. 이 일대의 가로수들은 가지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잘려져 있습니다. 왜 이런 모습일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 사진으로 보기에는 인터넷 케이블과 전신주가 가로수와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로수 위쪽으로 지나가는 고압선, 그리고 가로수 중간에 지나고 있는 수많은 인터넷 케이블들. 나무가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케이블을 건드리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한 것 같습니다. 가로수를 보다 의아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 사진 처럼 케이블이 나무를 관통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저 케이블이 나무를 관통하게 되었는지.. 2008. 3. 24.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