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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사람들 OFF-LINE STORY204

입소문으로 손님이 찾아오는 정육점 - 영동정육점 이 정육점을 알게 된 것은 한 2년 전입니다. 예전의 소제동.. 지금은 중앙동으로 행정구역 명칭이 바뀌게 되었죠. 소제동 주민자치센터 근처에 있는 영동정육점입니다. 2년 전 처음 방문했을 때 한 손님이 와서 고기를 주문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신탄진 부근에서 고기를 사러 일부러 온 것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고기가 맛잇길래 신탄진에서 이곳까지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탄진은 대전의 최 북단에 있는 곳이고 이 정육점은 대전역 부근에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몇달 뒤에 방문을 했을 때, 용전동에서 온 손님, 문화동에서 온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용전동에서 왔던 손님은 단체 야유회 가는 길에 고기를 구입하러 왔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 이 곳의 고기가 정말 맛있긴 한가 보다 하는 생각을 하.. 2010. 1. 21.
밤 10시 20분에 찾은 기사식당 - 중촌동 맘모스기사식당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고 나서 밤 10시 20분이 되었습니다. 친구는 퇴근 후 바로 오게 된 거라 저녁식사를 미처 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영화 마친 후 식사 할 곳을 찾게 되었습니닫. 삼천교에서 중촌동 방향으로 가다가 충전소에서 충전을 하는 동안 정면에 기사식당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밤 10시 20분이라 먼저 들어가서 영업하는지 사장님에게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왠 아저씨 한 분이 TV를 보고 계셔서 그분이 사장님인줄 알았는데, 그분은 택시 기사님이었습니다. 몇명이냐고 물어보시는 사장님.. 2명이라는 말에.. "원래 10시까지인데 들어오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기사식당의 이름은 중촌동의 맘모스 기사식당. 기사식당이라 백반만 하는 줄 알고 백반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와 있던 분이 돈족탕 한번 .. 2010. 1. 19.
3개월 방치된 대전전국체전 환영장식 209년은 대전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렸죠. 한 경기장에서만 열린 것이 아니라, 대전의 곳곳에서 경기가 열렸습니다. 대전은 3위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경기가 종료된 후 대전 지역의 육교에서는 3위의 성적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 걸렸습니다. 경기기간 당시 대전의 주요 교차로와 도로에는 전국체전 관련 홍보 장식, 플랫카드 등이 내 걸렸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인동과 신흥동 아파트 단지 담에 있는 전국체전 장식이 여전히 방치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10월의 장식 관련 글 [Sketch - 이야기../focus - 사진이야기] - 90회 전국체육대회 환영 꽃장식 이 때 이 길을 지나가면서 굉장히 멋지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꽃들을 이용한 장식이라 다른 인공적인 장식물보다 더 맘에 들었던.. 2010. 1. 18.
2010 대전 신년음악회에서 떠올랐던 느낌,생각들 2010년 대전 신년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막상 참석을 할지? 누구와 함께 할지 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공연 하루 전날 막바지로 예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3층 발코니까지 있는 공간이 20~30 석 빼놓고 전부 예매가 이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위치적으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예매를 하고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습니다. 12일의 날씨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아침에 극심한 추위와 점심 때 맑고 푸른 하늘에 햇살은 따뜻하게 내리쬤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다시 강추위를 경험해야 했습니다. 공연 시간이 다가오면서 눈 사이로 낸 기로 사람들이 빠른 걸음으로 걷고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 실내에서는 주로 실내 홀의 구조와 스피커, 조명 위치를 먼저 확인하게 되더군요. 대학에서 2년동안 음향에 대해서 배우다보니 자연.. 201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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