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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사람들 OFF-LINE STORY204

폭설 2일 후 대전시 인도의 모습. 자전거는 눈이 아예 사라진 다음에 타야겠죠;; 월요일의 폭설 이후, 수요일이 되었습니다. 대전은 도로 상황이 그래도 많이 나아지기는 했습니다. 눈도 많이 녹았습니다. 그러나 녹았던 눈 때문에 저녁이 가까워지니 다시 빙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조금 앞에 오는 차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미끄러지는 것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대전에는 자전거도시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도심에 자전거 관련 기반시설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둔산동 일대를 버스로 다녀오면서 한 학생이 자전거 무인대여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눈이 많이 왔는데 위험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오정동에서 둔산동 까지의 이동경로 가운데 인도를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2010. 1. 6.
택시비가 아깝지 않은 하루. 급한 모임을 15분 남긴 상황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그런데 잘못된 장소로 가신 기사님. ㅡ.ㅜ 좌회전 해야 할 곳을 그냥 지나치시다니... 그래도 기사님에게서 농촌 관련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경로 한번 잘 못든 것은 그리 문제 삼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유턴해서 돌아가는 길에 우회전 하셔야 하는데 그마저도 이야기하면서 지나치셨습니다. ^^;;; 기사님은 대전에서 개인택시 하시지만.. 대전 근교에서 농사도 직접 지으시는 분이셨습니다. 농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들으면서 기가 막힌 상황도 있고, 탄식하게 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딱 1만원이 나온 택시비. 원래대로 갔으면 한 7000원 정도 나왔을 텐데요.그냥 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아까워하지 않겠다고 생각한 것은 농촌의 현실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기.. 2009. 12. 19.
청양군 청양고추 가로등 공주를 지나면 청양군이 나옵니다. 청양은 청양고추, 구기자, 칠갑산이 생각나는 곳입니다. 청양은 한 1년 만에 다시 가보는 것입니다. 청양을 지나면서 눈의 띄는 것은 청양고추 가로등입니다. 빨간 청양고추 가로등입니다. 저 가로등을 보면서 요리에 들어가는 청양고추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요? ^^; 그 특유의 매운 맛이 생각납니다. 중간에 칠갑산 휴게소에 잠시 들르게 되었습니다. 그 휴게소 맞은 편 언덕에도 청양고추가 보이네요. 지역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보이는 듯 합니다. 2009. 12. 19.
대전-대천 여행 1> 공주시내의 모습 - 행정수도 원안추진-수정안 결사반대 12월 겨울의 대전~대천여행 1st - 행정도시 수정안에 대한 공주시 분위기 목요일에 1박 2일로 보령시 대천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전에서 보령까지는 100km가 조금 넘는 거리입니다. 나중에 날 따뜻해지면 자전거 여행을 갈 수 있을까? 해서 가는 길의 도로를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촬영도 하고, 동영상도 찍고 하면서 대천까지의 여정을 담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서 흥미로웠던 점들에 대해 블로그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조수석에 앉은 저는 카메라와 연습장을 들고서 중간중간 거점이 될 만한 곳을 메모하게 되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니 주요 이정표 찰영을 놓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전을 벗어나서 공주로 들어섰습니다. 왼편으로 금강이 흐르는 공주. 중심가로 들어서자 공주시는 온통 플래카드가 .. 200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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