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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사람들 OFF-LINE STORY204

중학교 교사를 시작한 선생님의 이야기 오늘은 얼마전에 새롭게 중학교 영어교사를 시작한 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평소 만나면 인사정도 하는 분이었습니다. 수업시간 분위기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수업시간에 노래부르는 학생. 책,노트, 필기도구 등을 아예 가져오지 않은 학생. 수업 중에 일어나서 창 밖을 내다보는 학생. 인터넷에서 추락한 교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이 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주변에 알고 있는 분이 이런 상황을 현실에서 겪고 있다는 걸 들으니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그 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해야 할지 난감해하셨습니다. 그분도 그래서 먼저 교사일을 시작한 친구나, 주변의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관계 가운데 참 쉽지 않은 영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선생님.. 2009. 11. 8.
전국체육대회 럭비경기장의 모습. 거래처를 방문하는 길에 동아공고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동아공고는 럭비 운동장이 있습니다. 중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럭비부였습니다. 가끔 큰 경기가 있으면 학교에서 응원하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맨땅에서 운동을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오늘 지나다 보니 전국체육대회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잠깐 안을 보니 두팀이 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국체육대회는 마쳤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놀라웠던 것은 운동장에 인조잔디가 깔려있었다는 점입니다. 스탠드까지 걸어갔습니다. 잠시동안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잠깐동안 동영상도 찍어보았습니다. 훈련은 한 팀이 터치다운을 하면서 종료가 되었습니다. 스탠드에 앉아있는 학생에게 물어보니, 중학교 팀과의 훈련이라고 합니다. 학생에게 어.. 2009. 10. 27.
국화에 이야기를 담다. - 충대꽃백화점에서. 충남대학교 근처의 꽃집 사모님에게 여쭤보았습니다. "요즘 무슨 꽃 많이 찾아요?" "그야, 가을이니까.. 소국을 많이 찾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한 학생이 국화 한송이를 구입해 갑니다. 그 동안에 진열되어 있는 꽃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장미와 국화가 어우러진 꽃다발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장미와 국화가 함께 있다는 것. 처음 보았을 때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국화하고 장미하고 너무 잘 어울리네요." 사모님은 잠시 미소를 지으십니다. 카메라로 몇장의 사진을 더 찍었습니다. 국화와 장미꽃 향기를 함께 느껴보세요. 사모님은 꽃 한송이 한송이에 뭔가 생각을 하게 되신다고 합니다. 꽃다발 하나를 만들 때마다 하나하나의 뭔가 이야기를 불어넣고 싶으시다고 하시네요. 지나가면서 볼 때는 다 똑같은 것 같지.. 2009. 10. 23.
팀웍과 격려가 빛나는 세팍타크로 경기 - 대전전국체육대회 오늘은 대전전국체전 세팍타크로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4시 30분에 경남고성군청과 전남동신대학교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장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마음 편하게 경기장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경기장은 찾은 이유는 코리아타크로닷컴을 운영하시는 모피우스님 덕에 세팍타크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팍타크로 경기를 인터넷에서 보기는 했지만 직접 가서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내심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경기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섰을 때 응원 함성이 크게 들렸습니다. 관람석에 들어가보니 남고부 경기와 일반부 경기가 동시에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고등부 경기에 가족들, 그리고 반 친구들이 많이 찾아와서 열띤 응원을 벌였습니다. 세팍타크로를 보면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서 흥.. 200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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