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에 대한 생각

평소 알고 지내는 초등 5학년 학생이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 함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죠.
학교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혼내는 적이 있는지? 무섭지는 않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이는
"학생들이 선생님 말 잘 안 듣게 되면 혼나요. 분위기도 안 좋아지고.. 반 정원이 30 명 정도 되는데 한 20명은 선생님한테 말 대꾸 하기도 하고 말 잘 안들어요. 처음에는 안 그런데 점점 그렇게 돼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도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교실에서 학생들의 모습이 어떤지, 선생님의 감정이 어떤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한 선배와 함께 새벽 운동을 나가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요. 선배의 말입니다.

"옛날에는 상상도 못했을 일인데.. 어떻게 학생이 선생님한테 말 대꾸를 해? 요즘 아이들이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그게 잘 안 가르쳐지니까 문제가 많은 것 같아."

초등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에게 말대꾸를 하는 상황이 있다는 것. 이전에 중고등학교 때 가끔 그런 경우를 본적이 있습니다. 한 친구가 선생님 앞에서 그런 말대꾸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그야말로 초 긴장 상태가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생 한 명이 잘 못했다 하더라도, 선생님은 제대로 수업을 진행할 수 없었던 기억도 나구요. 사춘기라 감정컨트롤이 제대로 안 되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좀 참지' 하고 마음 속으로 그 친구를 탓하기도 했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을 만나다 보면 '우리 아이는 모두 착하고 이뻐요.' 라는 종종 듣습니다. 선생님들이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인성지도에 힘을 다해 지도해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런 학교가 어디 있나 싶습니다 . 자라나는 아이들이 충분히 인격적으로 성숙한 것도 아니고, 가정에서 충분한 교육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점점 인성에 있어 세워주어야 할 필요가 많은 것입니다.

어쩌면 교장선생님의 말씀은 그런 아이들의 부족함까지 사랑으로 품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에게 말 대꾸 하는 것.. 선생님은 한명이고 학생은 다수라는 어떤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 걸까요?

그런데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어렸을 때 권위를 인정하는 법, 순종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것이 나중에 직장생활, 사회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직업훈련학교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회사 사장님과의 조화를 이루고,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세대, 다른 사람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세대는 나중에 오히려 자신의 권위를 인정받으려 하고 자기 권리를 내 세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는 그 권위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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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1.07.04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그림자도 안 밟는 시절이 있었는데...

    기분 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s://jsquare.kr BlogIcon sketch 2011.07.04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피우스님 안녕하세요.

      생각이 가면 갈 수록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정말 중요한 것은 변치 말아야 할텐데 하는 생각도 들구요.^^

      좋은 한 주 시작되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만났던 사람들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하나, 벤처로 사업을 했던 사람이 대박을 터트렸다. 사장은 곧 사무실을 확장하고 사람도 대대적으로 모집하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 성공했을 때의 방식대로 사업을 계속 진행했다 그러나 회사는 곧 문을 닫고 말았다. 원인은 규모가 커진 회사에 맞는 경영을 해야 하는데 이전에 소규모일 때의 경영방식을 그대로 적용을 했기 때문이다.

둘, 개교한 학교의 교장을 맡아 열심을 낸 교장 선생님. 교과부로부터 각종 선정학교로 지정받아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전교생 300명이 안되는 규모의 학교이기에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끌어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생님들이 적었고 교장선생님이 워낙 추진력이 강하셨던 분이라 ,얼마 있지 않아 학교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선정되게 되었다. 그러나 이 학교에서의 임기가 마치고 규모가 4배이상 큰 학교로 옮기게 되자 상황은 달라졌다.
이전에 선생님들을 직접 지휘하면서 교육프로그램을 펼쳤던 교장선생님은 한 학기동안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다. 교사도, 학생도, 무엇보다 학부모들도 이전 학교와는 비교도 안되는 상황에서 교장 선생님이 섣불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가는 오히려 더 큰 반발을 살 수 있다. 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많지만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셋,  큰 학교에 있다가 규모가 1/3 이하인 학교로 옮긴 행정실장. 큰 학교에 있다보니 날마다 걸려오는 전화, 공문, 결정할 사항, 교사, 직원들과의 관계들로 인해 초 긴장상태였다고 한다. 행정실 분위기가 좋을 수 많은 없다. 그런데 작은 행정실로 와 보니 분위기가 참 좋게 느껴졌다고 한다. 새로온 행정실장은 학교장, 교감, 교사와의 인사는 물론이고 행정실 직원 알아가기에 바쁘다. 좋은 분위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혼자서 어떤 일을 할 때나, 적은 인원이 어떤 일을 할 때, 그리고 큰 조직에 있을 때와 작은 조직에 있을 때와는 분명 차이점이 분명합니다.

작은 조직, 적은 인원이 움직일 때는 무척 기민하게 일사분란한 움직임이 가능하겠지만, 규모가 커지면 그와 같은 일사분란함은 기대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대신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조직력,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됩니다.

이런 영역은 단지 강의실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직장에서, 단체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서 마음 속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인내해야 하는 시기도 요구됩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세대 가운데서 이런 것을 배우려면 능력이나, 지식보다는 배우려는 태도, 자세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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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1.07.02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잘 계시죠.

    • sketch 2011.07.02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모피우스님~~ 자신을 잃지 않는 것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최근 한 교장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여러 교장 선생님들을 만나보지만 인상이 깊은 분이시기에 소개해봅니다.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한 주에 1-2일은 꼭 버스를 타고 오시는 교장 선생님.

교내를 순찰하면서 아무도 없는 공간에 전등이 켜 있으면 꼭 끄는 교장 선생님.

찌는 듯한 찜통더위에 교장실에 손님이 왔을 때에야 비로소 에어컨을 켜시는 교장 선생님.

교사가 물이 새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할 지도 모르고 해결의지도 없었는데 몸소 사다리를 타고 지붕에 올라가서 문제를 밝혀내는 교장선생님. 배수관에 나뭇잎등이 막힌 것을 해결하신 교장선생님.

거주하시는 아파트에 1층 현관 지붕에 담배꽁초가 많이 있는 것을 보시고 사람들이 담배를 창밖으로 버리지 못하도록 방충망 설치를 제안하신 교장선생님

주변에 주거환경 재개발로 학교 부대시설 확충이 필요한데 지자체, 국회의원, 구의원 들에게 적극적으로 필요를 알리고 소통하는 교장선생님.


여러 교장 선생님들을 만나보지만 이런 교장 선생님은 참 매력이 됩니다. 보통 교사라는 신분으로 권위를 내세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본을 보이고 매력을 주는 선생님은 포지션이 주어졌다고 갑자기 생기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신임교사 때부터 부단히 배우고 노력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TAG 교육, 교장, 교장선생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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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본을 보일 수 있는 교사가 많았으면..

SKETCH/교육 sketch 2011. 6. 29. 18:46 Posted by sketch

4개월 전, 동구의 한 초등학교의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요즘 신규 교사들은 실력은 무척 뛰어난 데 인성 측면에서 우려가 되는 측면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3달 후 서구의 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에게서는 신규 교사가 1명 있는데 6분의 부장선생님들이 한달마다 돌아가면서 멘토링을 한다고 한다. 새롭게 교단에 선 교사에게 그만큼 많은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학교에는 교담실이라는 공간이 있다. 처음에는 교담실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선생님들이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었다. 

요즘 교사들은 가르치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학교에서 단순히 가르치는 일 뿐이 아니라 행정업무, 전산업무, 기타 잡무등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번 아웃 상태에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상황들로 인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도 하지 못하는 상황도 생기게 되나 보다. 

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시간이 있을 때마다 학교 순회를 하는데 교담실 구석에 쓰레기가 있어서 치우라고 행정실 직원에게 이야기를 전했다고 한다. 막상 교담실에 가보니 교사 4-5명이 있었고, 쓰레기는 스티로폼 조각 3-4개가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정말 작은 쓰레기, 교사들이 한두번만 움직이면 되는 것을 자기 스스로는 하지 않으려 하고 다른 사람을 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이에 행정실 직원은 무척 화가 났다.  교사들이 사용하는 공간임에도, 그 공간에서 편하려고만 하고 막상 정리는 하지 않는 그런 모습, 정말 기본적인 것인데도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는 타성에 젖은 교사들의 모습에 화가 난 것이다. 
 
그런 모습들이 사람 사이의 관계를 깨뜨리고 불편하게 만든다.

학생들을 수업시간에 가르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 지식은 잘 전달할 지 몰라도 삶의 본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놓치는 것이 아닐까? 정말 자기들이 사용하는 공간조차도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번아웃 상태에 있는 것인가?

TAG 교담실, 교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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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창피해서 학교 잘 다니겠어요?

SKETCH/교육 sketch 2011. 6. 14. 10:15 Posted by sketch

미용실에서 오랜만에 커트 를 했다.

원장님의 한 마디.

" 머리가 엄청 길었네요. "

초등학교 자녀를 둔 원장님에게 궁금한 점이 생겼다.

" 원장님! 초등학교에서 인성 교육 잘 시키는 것 같아요?"

라고 묻자 원장님은

" 인성교육은 집에서 부모가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조금은 어색한 웃음을 지으셨다.

 

어렸을 때의 교육이 평생의 방향을 정하게 된다.


옆에서 파마를 하시던 한 아주머니께서 이야기를 들으시다가

"도대체 정체가 뭐에요?" 라고 물으신다.

'정체가 뭐에요?' 라는 질문이 재미있게 들렸다. 청바지에 주황색 티셔츠 한 장 걸친 젊은 사람이 교육 어쩌고, 저쩌고 하니 이상하게 생각되었나보다. 알고보니 그 분은 딸과 사위가 수도권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딸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를 해 주셨다.

딸이 다니는 학교는 수도권에서도 부자동네로 알려진 곳이란다. 그런 곳이라고 모두 부자들만 사는 것은 아니니까 교육 정책상 사회적배려 대상자를 위한 장학금 내지는 지원금이 나온다. 교사 초임 시절, 반에서 2명씩 대상자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받고 딸은 학급의 학생들 형편을 살펴보며 신중하게 2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그리고 어머니께 개인적으로 전화를 드려서 대상자로 선정해도 되겠는지 물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선정된 학생의 어머니가 학교로 찾아왔다고 한다.

교무실에서 학생이 보는 앞.

어머니는 무척 흥분을 하셨다. 이유는..

"아니! 그 대상자로 우리 아이를 선정하면 아이가 부끄러워서 학교 잘 다니겠어요?"

라고 난리를 피웠다고 한다. 자녀는 영문도 모르고 어머니와 선생님이 왜 그러시나? 하고 어쩔 줄 몰라했다고 한다.

초보교사인 딸.. 기회가 되어서 어머니에게 이런 사연을 이야기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어머니가 이러시니 대상자 선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것도 쉽게 하는 것이 아니네요" 라며 당황해했다고 한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고 일부 학부모의 이야기일 것이다.

 대상자로 선정했어도 그 학생의 형편이 어떻다는 것은 학교에서 공개적으로 밝힐 수는 없을 터인데, 단지 전화통화로 선정해도 되느냐는 말에 흥분한 학부모,

사회적배려 대상자를 위해서 예산이 책정되었어도 예산을 집행하려고 할 때 여러 변수들이 생긴다. 일선교육현장에서는 이런 알려지지 않은 일이 더 많을 거란 생각이 든다. 교육이 단순히 수학 공식같은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결국 각 교육현장에서 교사가 지혜롭게 풀어가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 소통, 설득, 이해, 배려, 가면 갈수록 교사에게 완벽을 요구하게 되는데 교사도 인간인데 이런 기대를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을까?

TAG 교육, 사회적배려대상자, 인성,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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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어촌 교장 선생님이 고민하는 것은?

SKETCH/교육 sketch 2011. 5. 11. 17:51 Posted by sketch

지역의 농어촌 교장 선생님들이 고민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게 되었다. 그것은 지역의 우수학생 유치이다.

대전 근교의 농촌의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인터뷰 하게 되었다.
교장 선생님은 학교의 학력신장을 위해 여러 모로 노력하시는 분이었다.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서 여러 변화를 꾀하고 계셨다.

해당 지역 중학교의 우수 학생들이 타지로 가 버린다는 것이다 .
아마 더 좋은 학교, 더 좋은 명문이라고 생각되어서 이동하는 것일 것이다. 한 때는 1등부터 10까지의 우수학생 중 7명이  타지로 진학했다고 한다.

우수한 인재들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 그런 일들이 매 해마다 계속 되어지고,  인원 수도 계속 확대되면서 장기적으로 대학 진학률도 저조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고정관념이 생겨버린다. 
지역의 학교에 보내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없다는 그런 고정관념.

대전 주변의 지역 중,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들에게서 자주 듣는 말이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는 것이 지역 교장 선생님들의 중요한 관심사이다.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는 것이 상급학교의 큰 관심사이다.

그나마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각종 특별학교에 선정이 되어 예산이 지원되면 조금씩 개선을 할 수 있지만 그런 지원이 열악한 학교의 경우에는 학교의 전체적인 사기가 떨어지는 일도 생겨버린다. 그러다 보니 같은 지역의 학교끼리 학생 유치전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이 일에 교장의 역할이 참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발로 뛰어서 지자체와 교육청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교장, 몇 년동안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서 지원을 이끌어 내는 교장, 인간관계를 통해서 지원을 이끌어내는 교장 등... 

어찌되었든 자신의 교장으로 있는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교장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한 지역 교육장의 말대로 모든 교장이 노력하고 움직이고 있을까? 
" 교장이 책상에만 앉아있으면 그 학교는 발전이 없다. 이제는 교장이 나서서 움직여야 한다. " 

 그 동안 학교 시설을 신축하고, 수준별 수업을 하고, 방과후 학교 수업에 질적인 외부강사를 초빙하고, 교사, 학생들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노력등을 했다고 한다.  

학생들이 결국 외부로 유출되는 것은 지역의 학교가 그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을 잃었기 때문이 아닐까? 오늘 갔었던 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은 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을 피부로 느끼는데 3년 정도 걸린 것 같다고 했다. 지금은 우수학생 10명중 7명은 계속해서 남아있다고 한다.
 무작정 우수한 학생이 해당 지역의 학교로 진학한다고 해서 학교가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학교에서 교사들의 교육자적 사명감이 따라주어야 학교가 발전하는 것이다.

그런 것을 방향제시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교장의 역할이 학교교육에 있어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TAG 교육, 농촌학교, 명문학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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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SKETCH/교육 sketch 2011. 1. 31. 16:59 Posted by sketch

인생은 미완성이다. 시도해봐서 그 결과로 이야기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용기이다.~ 용기란 목표가 이루어질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사장님과의 대화 가운데 인상적이었던 내용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교육에 관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교육계에서 경험했던 내용을 개인의 시각에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교육에 관한 블로그를 통해서 저 스스로가 더 배우는 계기로 삼으려고 합니다.




교육에 관한 블로그를 통해서 저 스스로가 더 배우는 계기로 삼으려고 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AG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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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으로 인해 기뻐하는 아이

SKETCH/교육 sketch 2010. 12. 23. 21:45 Posted by sketch

한 학생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렸다.

전국 초중고 문예대회의 책이 나와 발송을 해 드리기 위해서이다.

전화는 자녀가 먼저 받았다.

전화를 하면서 대회에 입상한 학생인 것을 알았다.

어머니를 바꿔달라고 했는데.. 어머니를 큰 소리로 불렀다.

" 엄마.. 빨리 와바.. 나 은상 받은 거 전화왔어.. "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이 목소리에 미소가 지어졌다.

이어서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일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생각을 해 본다.

한 학생에게 있어, 상을 받는 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고 격려가 되는 것인지를.

예전의 리 단위의 소규모 학교에 갔을 때도 처음 상을 타 본다는 학생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학생에게 있어 상을 탔다고 하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고 자랑이며, 장래에 꿈을 갖게 하는 디딤돌이 된다.

사실 모든 학생들이 상을 탈만한 충분한 이유를 갖고 있지 않은가? 그것을 잘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TAG ,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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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배우는중국어 대전 KCI중국어학원

SKETCH/교육 sketch 2010. 10. 14. 17:06 Posted by sketch

대전 둔산의 중국어학원을 다녀왔다. 영어로 중국어를 가르치는 곳이라고 한다. 학원 이름은 KCI중국어학원.

유학생을 만나다 보면 중국에서 온 학생의 비율이 높다. 1년의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 학생의 말에 의하면 중국에서 생활하는 한국인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대전에 와서 한국어와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웠던 학생은 중국에서 한국에 초,중학생들에게 한국어로 중국어,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그 학생의 실력이 대단..

이런 소식을 듣던 중에 KCI어학원 전단지를 보고 나서 전화하고 찾아가게 되었다. 그래도 아직 대전에서는 중국어학원 인지도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인데, 영어로 중국어를 가르친다는 것에 호기심이 느껴졌다. 

학원이 위치한 곳은  씨너스 대전 맞은 편 커피빈 뒤 대도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학원에 들어섰을 때, 이미 10월 초에 오픈한 줄 알았는데, 3일전에 오픈했다고 한다.

10월 오픈한 KCI 어학원에는 두 명의 원어민 강사가 강의하게 된다고 한다.
선생님의 이름은 팡메이왠, 챈스스
한 분은 영어로 중국어를 담당하게 되시고, 한분은 한국어로 중국어를 가르치게 된다고 한다.

수업 구성은  '영어로 배우는 중국어' '신HSK 대비반' '일반회화' 반이 있다. 
수업 시간은 월화목금요일,  오전에는  7:10, 8:10, 9:10 세 번이 있고, 오후에는 6:30, 7:30, 8:30, 9:30 네 번이 있다.
영어로 배우는 중국어의 경우는 영어교육학과 출신 현지인이 영어로 강의한다고 한다.

학원에서 사용하는 교재는 북경대학에서 출판된 교재를 사용한다. 원본과 번역본이 있었다.
오른쪽이 북경대학의 중국어 교재이다. 아래 사진에 책 중에 한 페이지를 소개해본다. 왼쪽 책은 번역한 책이다.

영어공부와 중국어공부를 같이 병행해야 할 것 같다 ^^;;


대전에서 영어로 중국어를 가르치는 수업에 대해서는 이 학원에서 처음 듣게 되었다. 대전에서 얼마나 효과를 거두게 될까? 

# KCI중국어 학원 042-488-8853


TAG 대전, 중국, 중국어, 중국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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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22st.net BlogIcon 둥이 아빠 2010.10.15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지내고 계시죵?? 제가 방문하기가 넘 죄송스러워요

    • Favicon of https://jsquare.kr BlogIcon sketch 2010.10.15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요즘에 저도 조금 바뻐져서요.. 괜찮습니다. ^^. 요즘에는 RSS로만 글을 보고 있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구요. 가족들도 항상 건강하길 바랍니다. ~

  2. minyi 2010.12.09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친구들과의 언어교환 으로 회화를 늘리시는건?
    중국어 회화에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솔직히 광고지만
    중국어를 배우신다면 좋은 소식입니다
    한중언어교류원
    http://www.langpart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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