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일상,단상892 처음 커피 타본 기억 아침에 커피를 한잔 마셨습니다. 예전보다 기상시간을 30분 정도 당겨서 그런지 커피를 찾게 되 문득 처음 커피를 본게 언제지?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인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주전자에 물을 끓여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병에 든 커피, 설탕을 주시면서 커피와 설탕을 몇 숟가락 씩 타오라고 하셨습니다. 부엌에서 어느 정도 물을 끓자 컵에다 커피, 설탕을 넣고 물을 부었습니다. 커피를 맛보신 할아버지는 "물을 아주 뜨거울 때 부어야 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 타 본 커피 경험이었는데 '물 온도가 그렇게 중요한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커피는 뭔가 까다로운 것이라는 생각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 커피를 많이 마셨는데 옛.. 2009. 2. 5. 2월 4일 하루 일상. 여전히 날씨가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 명절 때 고향 다녀 온 이후 남부지역의 가뭄이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 비 다운 비가 내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머니와 통화하게 되었었는데 2일 전에 비가 조금 내렸었다고 합니다. 가뭄이 완전히 해갈되도록 비 다운 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날씨 소식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내일은 안개만 낀다고 하는군요. ** 거래처에서 나누었던 이야기입니다. 먼저 제가 말했습니다. "날씨가 오늘도 따뜻하네요." 사장님 말씀 "경기도 따뜻해 질라나" "^^;" 사장님은 원두커피 한잔을 타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디 가요? 중리동 갈 일 있어요?" "아니요 이제 막 이 지역 온 건데요." .. 2009. 2. 4. 한번 해 봐라 저는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 100% 마음이 정해진 적 보다는 망설이고 생각만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런 성향이 정말 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최근에 선택한 사항에 대해서 누군가가 '그럼 한번 해 봐라. 힘 닿는 데까지 지원해 줄께.' 라는 말을 들을 때면 좀더 확신을 얻곤 합니다. 사실 그런 말 한마디가 마음 가운데 기쁨이 되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나에 대해서 믿어주고 있구나. 응원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 선택한 모험. 주변에서 이렇게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부모님, 그리고 누나 입니다. 새롭게 시도한 길을 계속 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심에 감사하게 됩니다. 2009. 2. 2. 09년 1월 마지막 날 어느 새 1월 마지막 날입니다. 날씨가 무척 따뜻한 하루였네요. 마치 봄 날씨 같았습니다. 이제는 2009년도 익숙해졌습니다. 일기 쓰다보면 1월 중순까지는 2009년을 2008년으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제는 확실하게 09년이라고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년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일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잠깐 살펴보는 하루였습니다. 오후에 잠깐 눈을 붙이는 여유를 갖기도 하구요.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31일의 기간 동안 하나씩 진행되고 있는 것들과 발전시켜가야 할 영역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2월의 첫 주가 1년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도 2월 시작하면서 의미있는 일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2009. 1. 31.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22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