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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891

7월의 꽃.. 한 사무실 방문을 마친후 걷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철길에서.. 그리고 좁은 도로 옆 담장에서 7월의 꽃을 보았습니다. 어떤 꽃은 6월부터 있었던 것 같습니다. 꽃 사진 포스팅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매달마다 꽃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식물도감이라도 하나 사서 꽃에 대해 더 깊게 알고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주위에서 이런 꽃들 발견하시나요? 2007. 7. 12.
포크레인 기름 넣는 장면.. 한 가맹점에 방문했습니다. 오늘이 휴일인데 사장님.. 실장님이 출근했습니다. 열쇠를 들고서 이곳 저곳을 왔다갔다 하면서 하는 말씀 "오늘 휴일인데요. 옆에 공사하는데 포크레인이 수도관을 건드려서 관이 터졌어요." 5층이었기 때문에 창너머로 공사현장을 봤습니다. 포크레인 2대가 있는데 한대가 멈춰있습니다. 연료가 다 떨어졌군요. 열심히 공사하다가 그만.. 재충전을 해야죠.. *** 제가 사는 곳 옆에도 새로운 건물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땅 파는 소리도 요란하고 연장소리가 쉴새없이 들려옵니다. 며칠 전 5층에 사시는 분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수도물이 나오지 않는다구요. 수도사업부에서 단수를 한 건가? 건물전체가 그런건가? 일부만 그런건가?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깐 타지에 나갔을 때 받은 전화라 어떻게 .. 2007. 7. 6.
7월의 꽃.. 오후에 시청 근처를 지나면서 피어있는 꽃들을 촬영했습니다. 2007. 7. 6.
버스 파업 끝났어요.. 직장에 다니는 한 후배가 최근에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버스가 파업했었기 때문에 큰 맘 먹고 자전거를 구입했답니다. 첫날 자전거로 직장까지는 40여분이 걸렸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6시 30분 경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답니다. 그런데 아침 7시경 라디오를 듣다가 갑자기 버스파업문제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타결되었다고 합니다. 후배 생각이 났습니다. 도로 옆 인도를 지나면서 없어진 관광버스와 거리를 달리는 시내버스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 까?? 오늘 일찍 나갔는데 밥은 잘 챙겨먹었을까? 저녁에 만나서 잠깐 이야기했는데 자전거 타고 중간정도 가니까 시내버스가 평소보다 몇배는 많이 다니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회사에 도착해서야 협상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전.. 2007.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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