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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891

시간에 대해서.. 어느날 서점에 가서 시간관리에 관한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3분 일기' 라는 책자이고 하나는 '시간의 기술' 이라는 책입니다. 두가지 책을 읽다 보니 관점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3분일기에서는 시간에 대해서 계획을 잘 세워서 많은 일을 해내는 것이 성공이라는 인상을 받게 되었고.. 후자의 책에서는 그런 것보다는 먼저 시간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야 함을 제시하고.. 시간이라는 것은 행복을 위해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행복하기 위해 시간관리를 하라는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같은 시간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후자의 책에 더 이끌리게 되었습니다. 책이라는 것이.. 생각이나 시야를 바꾸는 영향력이 있네요.. 2007. 6. 14.
가장 아름다운 시간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 이고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이고 가장 통쾌한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고 가장 지루한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이고 가장 서운한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이고 가장 겸손한 시간은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시간이고 가장 비굴한 시간은 자기 변명을 늘어놓는 시간이고 가장 불쌍한 시간은 구걸하는 시간이고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은 최선을 다한 시간이고 가장 현명한 시간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시간이고 가장 분한 시간은 모욕을 당한 시간이고 가장 뿌듯한 시간은 성공한 시간이고 가장 달콤한 시간은 일한 뒤 휴식 시간이고 가장 즐거운 시간은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고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사랑하는 시간이다.. 오늘 한 사무실 벽에 A4로 인쇄되.. 2007. 6. 13.
집에 다녀오다. 6월 10일이 나에게 주는 의미.. 시골집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내려갔다가 오늘 다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TV에서 잠깐.. 6월 10일 항쟁에 대한 인터뷰들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오늘이 특별한 날이라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오늘 오랜만에 시골집을 다녀오면서 사회에서 이슈되는 것과는 달리 저만의 생각을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 꽤 오랜만에 집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전남 화순이라는 곳.. 그 곳에서도 그린벨트로 묶여져 있는 곳에 시골집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7살때까지 살았던 집입니다. 할아버지께서 직접 지은 집입니다. 지금으로부터 한 40년 전쯤.. 한 친적의 말로는 꽃 화원도 멋있게 가꿔져 있고.. 깨끗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 2007. 6. 10.
6월의 꽃.. 한 대학 기숙사 앞에 있는 꽃입니다. 사진을 찍어놓고 나면.. 이 꽃 이름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검색해보면... 사실 정확하게 그 꽃 이름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스스로.. 이 정도도 모르고 있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모르는게 많은 것 같아요..) 식물도감 보면 그 이름을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6월에도.. 꽃들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건물이나.. 도로등이 개발 되지 않았을 때는.. 저런 꽃들이 도처에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기사 중에 '외국인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 라는 글이 있던데.. 경치,환경적인 요인 가운데 저런 꽃들이 마음을 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07.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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