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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891

5,6월의 감기는 바로 병원에 가야... ^^;; 5월 중순에 몸살로 시작된 감기.. 몸살기는 2,3일 안에 잡혔다. 이후 두통, 마짝 발라 터져버린 입술.. 기침, 콧물, 발열로 발전한다. 다른 것은 다 참을만 한데.. 기침하는 것은 정말 참기 어렵다. 밤새 기침으로 5번은 잠이 깬 것 같다. 11시, 1시, 3시, 4시.. 5시..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이비인후과... 첫날 코와, 기관지, 치료를 받고 준 약을 먹으니. 기침이 조금 가라앉았다. 잠잘 때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다시 찾은 병원.. 목, 기관지, 코에 염증이 심하단다. 한 4일 정도는 계속 치료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 감기는 걸렸다... 싶으면... 징후가 있다 싶으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에고.. 감기 조심하세요. ~^^; 2013. 6. 13.
레바논 축구 - 최강희 감독의 인터뷰가 인상깊다. 레바논 경기.. 경기 내내 끌려다니다가 종료직전 극적 프리킥 동점골.. 레바논 감독이 경기를 마치고 나서 한국 축구가 기본중의 기본을 놓쳤다는 평가를 했다. 최강희 감독도 이번 경기에 대해서 '감독의 잘못. 선수들은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라고 말했다. 사실.. 이렇게 말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국가대표팀의 성적은 결과가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감독의 심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 같다. 상대팀의 주전이 거의 빠진 경기에서도 이런 경기력을 펼쳤다는 것이 굳이 다른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선수들 한명 한명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무력한 경기력에 대해서 선수들을 탓할 수도 있는데, 적어도 인터뷰, 기사 상으로는 감독 자신의 잘못으로 떠 않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 최상의 경.. 2013. 6. 5.
아이의 눈.. 낯선 세계와 접하다. 아이의 눈은 항상 새롭다. 처음 보는 풍경, 처음 듣는 소리, 처음 접하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은 즐겁다.. 2013. 6. 3.
아이들의 놀라운 학습능력. 아침에 빈이가 플래너에 필기하는 모습을 가만히 쳐다보더니, 갑자기 와서 볼펜을 움켜쥔다. 그러더니 바로 아빠가 하는 것처럼 글씨 쓰는흉내를 낸다. 볼펜 똑딱이를 누르지 않아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지만 그렇게 흉내내는 것 만으로 무척 기뻐한다. 아이들은 보는대로 배우나보다. 아이들의 학습능력이 정말 대단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저럴 때까 있었겠지... ^^ 201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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