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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891

순대국밥의 진한 맛을 느끼다. - 대전 송촌동 옥천순대집에 가다. 후배들과 함께 대전 송촌동의 옥천순대 집을 갔습니다. 오랫만에 가는 건데요. 순대국밥의 진한 맛을 느끼고 왔습니다. ^^ 순대가 얼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 씹히는 맛이 입에 착 감깁니다. 부추에다, 다대기, 새우젓갈 넣고 잘 저어서 먹는데, 다른 말이 안 나올 정도입니다. ^^ 식당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저녁시간에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입니다. 제가 다 먹고 나가니 한 팀이 또 들어왔습니다. 순대국밥 뚝배기가 쉴새 없이 불판에 올라가네요. ^^ 예전에 낚시를 갔었는데, 한 선배님이 이곳에서 일부러 순대를 사 오셨던 기억도 있네요. ~ ^^ 대전 IC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2013. 2. 21.
한 사람의 마음에는 참으로 복잡한 감정들이 숨어있다. 한 사람의 마음에는 참 복잡한 감정들이 숨어있다. 한 순간에 기뻤다가도 이내 분노와 절망 가운데 사로잡히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일까? 지나치게 기뻐하는 것도, 지나치게 분노하고 절망하는 것도 피하고 싶다. 평상심을 유지하고 싶다. 천하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마음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도 예외일 수 없다. 사람이 자기 스스로 마음을 깨끗케 할 수 있는가? 어느 정도 포장을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깨끗케 할 수 없다. 마음의 그런 문제들은 해결받아야 할 문제이며, 치료받아야 할 문제이다. 2013. 2. 18.
일상 - 차 배터리 방전 외.. ** 2월 14일이네요. * 차량 배터리 방전 - 긴급출동 오늘 오전에 차량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배터리가 방전되어 버렸습니다. 보험사에 전화해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5분도 안되어서 바로 기사님이 오셔서 배터리 충전을 시켜 주셨습니다. 시동이 걸리고 나서 한마디 " 30분 이상 시동 켜 놓으세요." 30분 동안 시동을 켜 놓았답니다. 이 정도는 켜 두어야 시동을 걸 수 있는 상태가 되네요. ** 외국어 공부를 계속 해 두어야 하나? 엊그저께 그 동안 책꽂이 꽃아두었던 중국어 책을 꺼내서 다시 살펴보았는데요. 오늘 중국에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그것도 결혼을 해서 부부가 함께 왔네요. 남편이 한국말을 전혀 할 줄 몰라서 몇마디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단어가 가물가물해서 깊이있는.. 2013. 2. 14.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 친구가 중리동 부근에서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래 학원 강사일을 하던 친구인데 2년 전부터 휴대폰 판매점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꿈을 이루기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친구이지만 다시 생각할 때마다 참 좋은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에 카톡으로 이런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뭔가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너가 생각나서 메시지 넣는다." 휴대폰 판매점 일을 하면서 스마트폰과 연관된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친구의 카톡 문자가 저의 삶에도 무엇이 가치있는 일일까? 하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가치있는 일. 자극적인 컨텐츠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가치있는 일이란 어떤 것일까요? 물론 수익이 뒷받침 되어야겠죠. 그렇지만 수익보다도 .. 201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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