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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1424

2월의 태안 방문 스케치 -태안 봄바람 방풍나물 판매, 조경나무 월동 중 지난 설명절 전에 태안에 있는 처가집에 다녀왔습니다. 태안 몽산리에 있는 처가집에 갈 때마다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것이 있습니다. 장인어르신께서 방풍나물과 조경나무를 하시기 때문입니다. 작년 추석 때는 태풍이 핧키고 지나간 하우스를 보수하는데 함께 했었습니다. 보수가 끝난 하우스 안에는 태안의 특산물 방풍나물과 탑사철나무, 황금사철 나무 등의 조경나무가 월동을 하고 있습니다. 방풍나물의 경우는 하우스 안에 심었지만 워낙 날씨가 춥기 때문에 속에 비닐을 한 겹 더 쳐 주었습니다. 작년 겨울에는 한파 피해가 컸었습니다. 원래 3월 중순에 본격적으로 수확이 시작되는데 3월 말경에야 출하가 시작되었었습니다. 그것도 일주일에 한번씩 밖에 수확을 할 수 없었습니다. 출하가 늦어지다 보니 공급을 맞추기가 어려웠었는데.. 2013. 2. 14.
처가집 멍멍이.. 강아지.. 처가집에 갔더니, 제일 먼저 예전에 닭장이었던 곳이 개집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알고 보니 멍멍이가 새끼를 낳았다고 한다. 두마리이다. 강아지를 보니, 어미 멍멍이보다 더 잘 생긴 것 같다. 보면서 찍으니까 어미도 자기 봐 달라고 한다. ^^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다. ^^ 2013. 2. 2.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 친구가 중리동 부근에서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래 학원 강사일을 하던 친구인데 2년 전부터 휴대폰 판매점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꿈을 이루기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친구이지만 다시 생각할 때마다 참 좋은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에 카톡으로 이런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뭔가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너가 생각나서 메시지 넣는다." 휴대폰 판매점 일을 하면서 스마트폰과 연관된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친구의 카톡 문자가 저의 삶에도 무엇이 가치있는 일일까? 하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가치있는 일. 자극적인 컨텐츠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가치있는 일이란 어떤 것일까요? 물론 수익이 뒷받침 되어야겠죠. 그렇지만 수익보다도 .. 2013. 1. 31.
청원군 무농약 딸기농장 왕대박딸기농장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후배들과 함께 청원군의 무농약딸기농장 왕대박딸기농장을 찾았습니다. 왕대박딸기농장은 5년 전 알게 된 친구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농장입니다. 신탄진에서 현도대교를 지나 현도정보고등학교쪽 방향으로 언덕을 하나 넘어가면 청원군 문의면 두모리가 나옵니다. 언덕을 넘어가는 중에 '홈너머 딸기' 라는 브랜드가 보입니다. 1년에 2-~3번 정도 방문하는 곳인데, 몇년 방문하다보니 이제는 무척 친숙해졌습니다. 올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 올해 딸기농사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2009년에 방문했을 때, 딸기 하우스에서 따서 바로먹은 그 맛은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그 뒤로 몇해 동안 겨울에 냉해가 심해서, 딸기 당도가 다소 떨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저와 후배들은 어머니는 반갑게.. 201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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