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4 2013년 첫 출근..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2013년 1월 2일 첫 출근을 하면서 있었던 일을 적어봅니다. 사무실의 부장님과 같이 출근하자고 하셔서 제 차를 갖고 갔는데, 부장님이 자기 차 타고 같이 가자고 해서 얻어타고 출근했네요. 새벽에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려서 도로 상태가 거의 마비상태였습니다. 평소에 15분 걸리는 거리가 1시간 30분 걸렸네요. ^^ 새해 첫 출근이라 그런지 시작하는 마음이 새롭네요. 도로가 완전 빙판이었습니다. 페이스북에 유성구에서는 염화칼슘이 다 떨어져서 소금을 뿌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확인했네요. 올 겨울은 정말 눈이 많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서 사고난 모습을 보게 되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되네요. 올 해는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제가 사는 곳 부근, 주민분들은 제설작업을 열심히.. 2013. 1. 2. 부족한 부분을 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행운이라면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잘못이나 단점을 말해 주고 고쳐주려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닐까? 폭설이 내린 날 시외의 한 고객님을 만났는데, 나의 말 중에 습관 하나를 지적해 주셨다. 사업을 해 나가려고 할 때, 그런 부분은 고치는게 낫지 않을까? 한다는 말씀이었다. 50중,후반 정도 되어보이는 고객님이셨는데, 처음 만났는데 사려깊게 이야기를 해 주셨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나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 세대는 상처받기 쉬운 세대라고 하면서, 어떤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면 수긍하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먼저 반발심이 생기고, 오히려 '당신이 뭔데' 라는 태도를 갖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오히려 '남의 일에 뭣하러 간섭하고 이야기 해?' 라.. 2012. 12. 29. 마음의 보석을 담는 고향 sketch 지난 12월 중순에 고향집을 다녀왔습니다. 절임배추를 담근다고 하셔서 도와드리러 갔다 왔습니다. 집에 다녀오고 나니, 몇장의 사진과 동영상이 있어서 아이무비로 편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영상을 만드려고 한 것이 아니다 보니, 찰영한 영상, 사진을 기준으로 구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무비상에서 나레이션 녹음도 하게 되었는데 많이 어설픈 구석도 있습니다. ^^; 동영상을 만들면서 고향에 대한 몇가지 생각을 나레이션으로 넣었습니다. 고향은 부모님과 삶을 나누는 곳, 자연의 유머를 들을 수 있는 곳, 추위 속에서도 따뜻함을 전해 주는 곳, 내 마음의 보석을 담게 하는 곳' 등의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한 페친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고향이 있어 집에 다녀올 수 있는 부모님이 계셔정말 축복받은 모습이네.. 2012. 12. 20. 눈 쌓인 뒤 비 오면 더 미끌~ 금요일 아침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네요. 그렇다고 비가 와서 날씨가 따뜻해져 운전하기가 더 안전하겠다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곳곳에서 내리는 비가 오히려 더 큰 위험이 되고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골목길은 여전이 눈이 쌓여 빙판이었는데, 비가 와서 더 미끄럽습니다. 비가 오지 전에는 그나마 천천히 운전하면 미끄러지지 않지만, 이런 골목길은 살짝만 방심하면 그대로 미끄러져 버립니다. 위 사진은 골목 네거리의 모습인데요. 1.5톤 트럭이 이 길을 가다가 미끄러져서, 헛바퀴만 돈채 5분여를 씨름했던 곳입니다. 다른 방향에서 진입하던 차량은 다 우회를 했습니다. 그나마 왼편에 보도블럭에 홈이 있어서 다른 차량을 접촉하거나 건물에 부딪히지 않았습니다. 큰 .. 2012. 12. 14.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3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