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6 어르신들의 빛바랜 흑백사진을 살펴보며 - 추억의 뜰 자서전 이야기 [추억의 뜰 자서전 출판 이야기 - 어르신들의 빛바랜 흑백사진을 살펴보며 ] 부모님들이 살았던 시절은 흑백사진 한 장 남기는 것이 정말 귀한 시대였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으로 얼마든지 사진을 남기지만, 부모님 세대에는 흑백사진 1장 남기는 것 조차 너무나 귀한 일이었다. 부모님 세대의 자서전을 정리하다보면 흑백사진은 10-20장 정도가 남아있다. 선명한 사진도 있고, 초점이 맞지 않아 흐릿한 사진도 있다. 선명한 사진들도 시간이 흐름 속에 빛이 바랜 것이 대부분이다. 얼마되지 않는 장수이지만, 부모님의 생애에 그 사진이 갖는 무게감은 요즘의 어느 사진보다도 더 크다. 흑백 사진을 돌아보며 아련히 먼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내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한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자녀들을 키우느라,.. 2018. 12. 6. 딸이 준비한 부모님의 자서전 출간 기념회 - [추억의 뜰 이야기] 딸이 준비한 자서전 출간 기념회 지금의 부모님 세대. 일제시대, 해방, 전쟁, 산업화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지나고 오늘을 맞이하는 사회적 유산인 분들이다. 한 고객이 부모님의 소박한 삶을 자서전으로 위로해드리고자 책을 만들고 온 가족이 모여 집에서 조촐한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그 자리에서 아버님의 말씀 " 보잘 것 없다고 생각했던 내 인생을 책으로 만들어주다니 감격스럽다. " 소박한 내 부모님 우리 이웃의 어르신들 이야기,진정성과 울림이 고스란히 담겼다. '부모님 지난 삶의 따뜻한 위로, 자서전' 가족들은 이 자서전을 통해서, 그 동안 몰랐던 부모님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부모를 더 이해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서전은 특정 인물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 2018. 12. 4. 한 사람의 생애를 기록한다는 것 - 자서전 제작 어렸을 때 역사에서 훌륭한 인물의 위인전, 일대기 등을 자주 읽으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위인전 전집이 있는 가정들도 많았다. 선거철이 되면, 선거에 나서던 사람이 앞 다투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선거에 나오는 이만큼 수많은 경험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기에, 그 사람의 성장배경과,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가 자서전으로 엮어지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자서전 하면, 훌륭한 사람, 뭔가 큰 뜻이 있는 사람의 전유물로 느끼곤 한다. 자신에게 한번 질문해 보라. "자신의 자서전을 만들면 어때요?" 이 질문에 대부분 "제가요?" 하면서 웃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모든 사람은 각자가 독특한 자신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한 사람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경험한 이야기, 정립하게 된 인생철학, 삶의 모습들.. 2018. 12. 3. #1 [대덕구 이야기] - 조문보에서 만난 고인의 생애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이야기 - 대덕구에서 만난 일상, 사람들, 에피소드들을 블로그에 연재를 하기로 했다. 대덕구에 담겨있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는 격려와 기쁨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연재를 시작한다. 약전으로 남은 고인의 생애 맹폭염이 가승을 부리던 8월1일, 법동 중앙병원 장례식장, 자서전 작가님의 어머니 문상을 다녀왔다. 그동안 조문객의 입장에서 늘 아쉬웠던 건 대부분 고인을 모른채 가족과의 친분으로 조문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날은 사뭇 달랐다. 작가님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조문보를 만들어서 조문객들에게 나눠주셨다. 2페이지 조문보에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약전이 적혀있어 고인이 되신 어르신의 생애를 잠시나마 함께 기억할수 있었다. 고인의 생애를 이 조문보를 통해서.. 2018. 11. 3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5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