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4 09년 1월 마지막 날 어느 새 1월 마지막 날입니다. 날씨가 무척 따뜻한 하루였네요. 마치 봄 날씨 같았습니다. 이제는 2009년도 익숙해졌습니다. 일기 쓰다보면 1월 중순까지는 2009년을 2008년으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제는 확실하게 09년이라고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년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일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잠깐 살펴보는 하루였습니다. 오후에 잠깐 눈을 붙이는 여유를 갖기도 하구요.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31일의 기간 동안 하나씩 진행되고 있는 것들과 발전시켜가야 할 영역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2월의 첫 주가 1년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도 2월 시작하면서 의미있는 일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2009. 1. 31. 남부 지방 - 가뭄에 말라가는 우물 이번 설날에 고향에 다녀오면서 가뭄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 뉴스에 호남지방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해서 내심 걱정하면서 내려갔었습니다. 고향인 화순 시외버스 종점에 내려서 택시를 타게 되었습니다. 택시 안에서 주변에 쌓인 눈들을 보면서 기사님에게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이번에 눈 많이 왔죠?" 기사님의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 다른 데 눈 많이 왔다고 하는데 이곳은 눈 거의 안왔어요. 지난 여름 이후 비다운 비 한번 내리지 않았어요. 이번에 눈이 조금 왔는데 차가 왔다갔다 하니까 다 녹았죠." 기사님의 말대로 고향집으로 가는 도로는 눈이 다 녹아 있었습니다. 뉴스의 보도에 괜히 걱정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고향집에 방문했을 때 형과 형수님이 먼저 도착해 있었습니다. 설날 음식 마무리.. 2009. 1. 28. 아름다운 가게에서 청바지 구입 오후에 아름다운 가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증 물품을 판매해서 그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대전에는 대전역 부근과 둔산 캐피탈타워에 있습니다. 오후에 시간이 잠깐 나서 둔산의 아름다운 가게를 들르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청바지를 하나 구입하려고 마음먹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맘에 드는게 있을까 하고 찾게 되었습니다.마침 딱 맞는 사이즈에 거의 새것 같은 청바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매장에서 일반 청바지 10000원에서 30000원에 형성되어 있는 것에 비하면 굉장히 싼 가격입니다. 항상 좋은 물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같은 경우는 행운이 따른 경우입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무엇을 구입할 때면 늘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 2009. 1. 28. 고향 집 사진 몇장 고향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뉴스에서 호남에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편으로 염려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다녀오면서 평소처럼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짧은 방문기간 동안 몇 고향 사진 몇장 찍게 되었습니다. 2009. 1. 27. 이전 1 ··· 251 252 253 254 255 256 257 ··· 3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