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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1424

투명인간 타입이라... 꼬미님 블로그 글 보다가 성격 테스트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중간쯤, 아니다 라는 항목으로 상당히 많은(?) 질문을 통해서 분석을 하는군요. 저는 투명인간 타입이랍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지 않는 대신 자기 자신도 평범한게 먹는 즐거움, 자는 즐거움 외에 특별한 유흥을 갖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이 부분은 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평가에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는가 하면 의아한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내 모습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의아해지는 그런 부분을 한번더 생각해보면 자신이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시작할지를 찾아낼수도 있습니다. BBBCC 투명인간타입 ▷ 성격 특별히 나쁜 일이나 좋은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게으름을 피우거나 .. 2008. 9. 10.
서로 다른 발걸음 속도로 보는 관계 저의 발걸음은 굉장히 빠른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저와 걸음속도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할 경우에는 어색한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함께 약속장소로 걸어갈 때 어색한 상황이 생깁니다. 저는 늦지 않게 가려고 빠른 걸음으로 가는데 상대방은 그런 것을 생각하는지 마는지 제가 생각할 때 정말 느린 걸음으로 걷습니다. 빨리 가야한다고 재촉하기는 하지만 그 때 뿐이고.. 또 느리게 걷는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답답해하곤 합니다. 왜 이렇게 빠른 걸음을 갖게 되었나 생각할 때.. 다니던 학교가 가까워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모두 같은 동네에 있었습니다. 집에서 빠른 걸음으로 가면 10분, 여유있게 가도 15분 거리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다 보니 아침에 시간의.. 2008. 9. 9.
개연죽의 새로 돋아난 잎. 1년 반 전, 꽃집에서 구입한 개연죽입니다. 처음 살 때는 6대가 있었는데 둘은 죽게 되고 4개의 대가 살아있습니다. 개연죽은 보통 중간의 잎눈은 다 잘라버리고 맨 위의 눈에서만 잎이 나오도록 가공(?)을 하더군요. 위에만 잎이 자라고 있었는데 최근에 뿌리 바로 위의 마디에서 잎사귀가 뻗어나오고 있습니다. 1년 반동안 이 위치에서는 한번도 잎이 돋은 적이 없었습니다. 마치 봄에 솟아나는 새싹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생각지 못한 곳에서 뭔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볼 때 신기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생활하면서 의외로 그렇게 감탄할 만한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008. 9. 8.
새로운 과정의 시작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 비디오 가운데 인상적인 장면을 소개합니다. 갈매기 무리 가운데서 떠난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이 새로운 갈매기들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갈매기들은 "우리는 너에게 더 높은 곳을 보여주려고 왔어." 조나단이 말합니다. "나는 나이 들었고 피곤해, 더이상 높이 날 수 없어." 조나단을 만나러 온 갈매기들은 " 그 동안 배워왔으니까 할 수 있어, 조나단. 한 과정이 마치면 또 다른 과정이 시작되는거야." 이 말에 조단단은 새롭게 이해하게 되고 그들을 따라서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가운데 삶의 모습이 형성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 추구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따라 그에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만남들이 기다리.. 2008.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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