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SKETCH1424

포장에서부터 정성이 팍팍 묻어나는 참조기 - 서처특화시장 태경이네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오늘은 서천특화시장 박대, 조기를 판매하는 태경이네에서 발견한 모습을 소개합니다. 점포에는 저렇게 격려가 되는 문구가 있습니다. "분명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나을 겁니다." 마침 조기 택배 보낼 것을 포장하고 계셨어요. 조기를 배열을 하는데 얼마나 정성껏 하나하나 놓으시던지 포장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았답니다. 한 쪽 방향을 다 놓고, 반대방향으로 배열을 하셨어요. 참 가지런하죠? 그 위에다 다시 진열.. ㅎㅎ. 포장 하나 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지만, 그 순간순간마다 손에 정성을 담아서 포장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하루를 보내는 비결을 알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 서천시장 오면 태경이네에서 기분을 '업' 해서 가실 수 있을 겁니다. 2017. 9. 21.
서천특화시장 점포이야기 - 성훈수산 , 가장 보람되었을 때.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서천특화시장에서 성훈수산 사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성훈수산은 활어 회 센터입니다. 오시는 손님들이 전어 상담을 하고 계셨습니다. 활어 장사를 하면서 가장 보람이었을 때를 물었습니다. 잠깐 생각하시더니 논산에서 수박, 딸기 하우스 농사를 하셨던 손님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마을에서 서천으로 관광을 왔던 손님들이 회를 떠 가셨답니다. 물론 정성껏 신선하게 회를 떠드리고, 서비스도 챙겨드렸는데요, 이 손님들이 다음에 왔을 때.. 손에 직접 농사지은 수박 한통과 딸기 한 상자를 들고 찾아주셨다고 해요. 다시 찾을 때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지난 번에 맛있게 먹었어요" 하면서 다시 찾아주신 손님들로 보람을 느꼈다고 하십니다. 역시 시장은 사람들과의 관계의 묘미가 있다는 .. 2017. 9. 20.
서천특화시장 문정이네 식당 - 전어구이, 전어회, 전어무침 맛보고 왔어요. ㅎ 안녕하세요. 서천특화시장에는 가을 전어, 꽃게가 가득 차 있어서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인과 함께 서천특화시장 2층 식당 문정이네 에서 전어요리를 마음껏 즐기고 왔답니다. 전어구이칼질한 결을 따라서 살이 뚝뚝 발라집니다. 전어회. 깻잎쌈으로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어무침이 정말 맛있었요. 전어무침은 접시를 몽땅 비우고 왔지요. 꽃게도 살이 더 통통하게 올랐답니다. 문정이네 식당은 매운탕, 꽃게탕을 주력으로 한다고 해요. 꽃게탕 국물맛이 정갈하고 시원합니다. ㅎ 서천특화시장에서 가을전어, 꽃게 구경도 하시고, 맛있는 요리도 맛보세요 ^^ 2017. 9. 14.
서천특화시장 점포이야기 - 꽃게 판매, 갑례수산 서천특화시장에서 갑례수산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9월 사장님은 꽃게, 소라, 갈치, 고등어 , 생합 등을 판매하고 계십니다. 요즘에는 가을 꽃게가 많이 들어와서 시장 전체가 활기가 넘친답니다. 꽃게를 들어보이시는 사장님. 젊었을 때부터 바다 근처에 사시면서, 해산물을 많이 잡았다고 하십니다. 바지락이며, 생합, 굴등을 깨서 처음에는 서천 오일장마다 찾아다니면서 판매를 하셨다고 해요. 그러다가 다른 지역 오일장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고 합니다. 찾아다닌 곳만 하더라도, 군산, 익산, 이리, 부여, 공주 등지로 다니셨다고 합니다. 해산물이 귀한 내륙지방에서는 항상 완판을 하고 돌아오셨다고 해요. 공주 같은 경우는 집에서 서천 터미널에 오고, 부여 터미널에서 공주 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다니셨다고 합니다. 대야를 .. 2017. 9. 1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