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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잔치 할 때의 관심, 학교에서 그 일부라도 이어진다면? 첫 아이를 얻고 나서 50일이 지났습니다. 출산하고 나서 생각보다 신경쓸 일도 많고, 배워야 할 일도 많더군요. 출산 이후 50일 동안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폭염의 날씨 속에서 아기와 아내가 지치지 않도록 하는 점도 많이 신경써야 하더군요. ^^ 아무튼 50일 동안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 '빈' 이 덕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50일이 되어서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외출을 했습니다. 송촌동 J스튜디오에 가서 50일 사진을 찍었습니다. 집에서 기저귀만 입고 있다가 사진관에서 처음 치마도 입혀보았네요. 처음 온 사진관인데 당황해하기보다는 호기심 많은 눈으로 여기 저기 두리번 거리는 '빈'의 모습을 관찰하게 되었답니다. 50일 사진을 찍고 나서 사진관 사장님이 아기 관련 사진 제품에 대한 여러 설명을.. 2012. 8. 7.
올림픽 브라질 감독 기자회견 - 말아낌 -신중에 신중을? 브라질 감독의 기자회견 기사를 보면서 느낀 점 마누 메네제스 브라질 감독은 이번 기자회견을 준비하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한 모습이 느껴진다. 한국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전술에 관한 것이어서 상대팀의 장단점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라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도 "한국팀 전체가 열심히 뛴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경기 당일의 컨디션이 제일 중요' 하다고 말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 당일의 컨디션으로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주문한다. 장단점에 대해서 세부적인 것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가 팀의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로 느껴진다. 또한 4경기 연속 3골을 넣어서 '3'이라는 숫자를 강조하자 '매 경기 한골만 넣어도 충분히 행복하다' 라고 말했다. 어쩌면 지금까지 계속 3골을 넣었.. 2012. 8. 6.
학교폭력 가해자, 피해자 대책 이론, 현실 따로따로? ** 학교폭력 관련 한 상담사와의 대화를 기초로 구성한 내용입니다. 몇일 전, 집단폭력에 시달린 피해자 학생과 연관된 기사를 보게 되었다. 경찰서에서 학교폭력 담당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학생과 학부모, 가해자 학생들과 학부모를 한 공간에서 수사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피해자 학생 측은 이로 인해 2차, 3차 심리적 피해를 입게 되었다. 경찰에서는 정해진 수사기법에 따라 수사를 진행했다는 입장이지만, 결과적으로 피해자 학생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말았다. 이런 부분을 보면서 학교폭력 관련 조사를 진행할 때 전문상담가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게 된다. 상담 현직에 있는 상담사들은 학교폭력 관련해서 학교, 학부모, 경찰서 등 각 기관별로 이론과 현실이 괴리가 크다고 한다. 학교폭력이 나오자 각 .. 2012. 7. 23.
힐링캠프.. 안철수 원장 출연 논란, 힐링이라는 단어가 아깝다. 뉴스 보도에 안철수원장이 힐링캠프에 출연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네요. 그런데 야권 대선주자들이 방송사의 형평성 문제를 들고 나왔네요. 실제 전에 출연했었던 정치인들의 지지율이 상승효과를 거두었다고 하네요. 이런 기사를 접하면서 '힐링'이라는 단어가 정치적으로, 상업적으로, 감각적으로이용당하는 것 같아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몸과 마음의 건강이 치유되고 회복되어지는 '힐링' 인데 말이죠. 그런데 출연못한 대선주자들은 힐링캠프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지지율을 높일 생각은 없는 건가요? 안철수 원장 힐링캠프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 그런 분통을 터트린다는 기사를 보면서 상대적으로 안철수 원장에 관심없던 사람들까지도 더 호감을 갖게 되는 것 같네요.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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