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82 중학교 1학년 자녀에게 너무나 큰 기대를 거시는 아버님. 동네에 알고 지내는 한 할머니께서 오늘 손자에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셨다. 집안 개인적인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야기를 해 주셨다. 손자가 중학교 1학년인데, 아들이 자녀에게 너무나 큰 기대를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표현이.. "엄마, 아빠는 공부를 잘 했는데, 너는 지금 뭐하는거냐? " 자녀에게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압박을 주고 있었다. 아들이 손자에게 이렇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할머니는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하신다. 처음엔 왜 그런가 했는데.. 며느리가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아들은 주중에는 타 지역에서 근무를 하다가 주말에 대전 집에 내려오는데, 그 때마다 자신의 아들에게 학교성적으로 압박을 주는 상황이 생긴다고 한다. 손자는 참 착하고 차분한 성격인데, 주말마다 아.. 2010. 6. 28. 소독회사 '사회복지 방역' 사무실에서.. 지난 주에 행사가 있어서 블로그를 돌아보지 못했네요. 한주의 새로운 하루 월요일 오후입니다. 사회복지 방역 이라는 회사 사무실에서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카드단말기 관련해서 인연을 맺게 된 회사인데요. 요즘 자주 사장님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사장님에게서는 소독방역 분야에서의 새로운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사람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이전에 사무실에 방문했을 때 회사에서 운영하는 차량에 대해서 아이폰으로 찰영하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에서의 특수차량이 있었는데요. 구제역 방역할 때 사용하는 차량이라고 합니다. 대덕구지역을 맡아서 방역활동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몇 번 사장님과 만나뵈면서.. 이름을 왜 '사회복지 방역' 이라고 지으셨는지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요. 사무실 책상에 이전에 충청투.. 2010. 6. 28. 6월 마지막 주 성균관대를 가다. 성균관대 서울 캠퍼스에 다녀왔습니다. 한 학생의 대학원 입학서류를 대리인 자격으로 접수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성균관대에는 처음 가느라 아이폰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먼저는 은행 업무를 볼 일이 있었는데 스캔서치라는 프로그램으로 은행을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어플을 실행한 그 장소 바로 등뒤가 우리은행이었습니다. 일을 마무리 하고, 다음지도를 갖고서 목적한 성균관대 국제교류팀을 찾게 되었습니다. 경로탐색으로 했어야 하는데 현재위치 버튼만 눌러서 간 결과, 성균관의 골목에서 무지 헤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막상 목적지가 가까워지자 보이는 것은 펜스였습니다. ^^;;;. 결국 다시 돌아서 성균관대 정문을 찾게 되었습니다. 느낀 건.. 지도어플도 유용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 2010. 6. 24. 중국으로 귀국한 교환학생에게서 걸려 온 전화. 교환학생 1년 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귀국한 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한국에서 처리할 일들에 대한 조언과 도움을 구하는 전화였습니다. 학생은 마지막 학년에 교환학생으로 대전에 왔습니다. 귀국해서 졸업논문 심사를 받고 바로 졸업을 하게 됩니다. 필요한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 학생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송별회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과의 후배들과 교수님들이 모두 모여서 축하를 해 주었다고 합니다. 학생의 학과가 한국어학과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한국에 교환학생, 또는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학생에게도 1년 동안의 한국생활에 대해서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다고 합니다. 한국에 오기 전에 한국에 대해서, 대학에 대해서 기대되었던 점, 그리고 실제 생활, .. 2010. 6. 21. 이전 1 ··· 451 452 453 454 455 456 457 ··· 77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