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71 사람향기.. 정형외과에서. 금요일에는 한 정형외과에 다녀왔습니다.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후배가 수술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킬레스건이 끊어져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것은 아킬레스건이 끊어진지 7일만입니다. 수술이 늦어진 이유는 집 근처의 정형외과에서 단순 파열로 오진을 했기 때문입니다. 두 군데서 같은 진찰을 해서 깁스만 받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다른 곳의 정형외과를 찾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다리를 이곳 저곳 만져보시더니 아킬레스건이 끊어진 것을 바로 찾아내셨습니다. 그래서 수술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주일이 지난 상태라 다리 속에서 힘줄이 위아래로 조금씩 수축된 상태여서 다시 늘리고 한가닥 한가닥 다시 이어주는 수술이었다고 합니다. 원장님 이 후배는 5년 전에는 왼쪽 무릎수술을 했었고, 이번에는 .. 2009. 12. 4. 무농약 친환경 딸기농장에 가다 -2부 천적을 이용한 재배 청원 현도면 딸기농장에 간 이야기 두번째입니다. 관련글 > [Square View] - 무농약 친환경 딸기농장에 가다. - 1부 가는 여정 차를 타고 농장으로 가는 오르막길에서 서로 안부를 묻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약 5분 뒤에 도착한 곳. 왕대박 딸기농장이라는 간판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왕대박~~-.- 하우스 내부의 모습입니다. 동 하나에 300평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우스에 들어오고 나서 마음 속으로 웃었습니다. 왜냐하면 딸기농장 오기전까지 12월 초부터 딸기가 나오나보나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 지금은 딸기 꽃이 피는 시기였습니다. 하우스 안에는 벌통을 하나 갖다 놓았습니다. 예전에 수박농사를 지으시는 분에게 듣기로는 벌이나, 나비가 많이 없어서 하우수 내에서 사람이 직.. 2009. 12. 4. 신선도 - 과일선택의 큰 기준 12월 3일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오전 - 귤에 대한 이야기 자주가는 미용실 원장님이 귤을 신청하셔서 귤을 가져다드리게 되었습니다. 같이 생활하는 후배 아버님이 제주도 서귀포에서 감귤농장을 하십니다. 지난 주에 이발하러 갔을 때 말씀드렸더니, 원장님과 한 아주머니께서 한 박스씩 주문하셨습니다. 미용실 사모님은 귤을 몇개 맛보시더니 바로 부산 아버님 집에 전화하셨습니다. 그러고는 2박스를 추가로 신청하셨습니다. "귤 어떠세요?" "맛있어요." 맛있다는 말씀에 저와는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귤 맛보고 신맛이 있어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어떠신지 말씀하시는 것을 동영상에 담아왔습니다. 목소리만 담아왔습니다. 얼굴 나오는 것에는 당황하셔서 그냥 생각나.. 2009. 12. 4. QQ.com 하면서 배우는 중국어. 정기적으로 유학생들을 만나면서 외국에 나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생각, 가치관, 문화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요즘에는 중국의 메신저 프로그램인 QQ.com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네이트온, 싸이월드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금방 적응이 되고 있습니다. 만나는 친구들이 대부분 한국말을 잘 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 말은 한국말로 쓰고, 유학생들이 쓰는 중국어는 물어보기도 하고, 포털의 사전 기능으로 뜻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중국어는 한 학기 배워 본 것이 전부입니다. 유학생들과 말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쓰는 것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것은 가끔씩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대화 가운데 유학생들이 썼던 중국어를 보다보면 그 분위기를 어느 정도 느.. 2009. 12. 4. 이전 1 ··· 499 500 501 502 503 504 505 ··· 76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