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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변하는 대전역 부근 오늘은 대전역 부근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철거된 홍명상가 - 목척교 주변 모습 홍명상가 철거관련 소식 듣고 한 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척교 주변을 지나면서 중앙데파트(동방마트) 홍명상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중앙데파트가 있던 곳입니다. 하상도로가 지나던 곳인데 콘크리트 시설 철거작업이 계속 진행중입니다. 예전에 이 자리에 대전 관광안내소가 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광장이 없어지니까 왠지 허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옛 모습의 대전천으로 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반대쪽 방향에는 철거된 홍명상가 자리입니다. 왼쪽에 SC제일은행 건물만큼 큰 규모였는데요. 원래 있던 건물이 없어지니 허전함이 느껴집니다. 철거된 자리에 아직 정리할 것이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길을 통행.. 2009. 9. 15.
대학서적 - 조금 더 싸게 인터넷에서 구입한 후배 어제 한 후배의 택배를 받아주게 되었습니다. 제법 큰 크기의 상자. ' YES24'에서 배송한 것이었습니다. 후배에게 문자로 택배 받은 사실 알려주게 되었고, 저녁에 후배가 택배를 찾으러 왔습니다.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후배가 상자를 뜯어보았습니다. 거기에는 대학서적 3권이 있었습니다. 마침 시청점의 서점도 다녀온 터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쓸 책을 인터넷에서 구입한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후배는 일반 서점보다 5~10% 싼 가격이고, 포인트가 적립되어서 좋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정 금액 이상이면 할인쿠폰도 주어지는 혜택 때문에 인터넷 서점을 택했다고 합니다. 배송은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학기 때 한 신입생이 전공서적, 교양서적 구.. 2009. 9. 15.
'트위터' 책으로 서점에. 오후에 대훈서점 시청점에 들렀습니다. 대훈서적은 대전에서 사랑받는 서점입니다. 원래 계획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vegas에 대한 책을 살펴보려고 갔었습니다. 막상 원하는 책은 전부다 팔렸더군요. 오랜만에 서점에 온 것이라 여기저기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신간 코너에 눈에 띄는 책이 들어왔습니다. '트위터'였습니다. 벌써 트위터에 대해서 책이 나왔나? 하는 생각에 책을 들고 한동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140자로 표현하는 마이크로 블로깅이라는 문구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트위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책이었습니다. 트위터 개설에서부터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노하우를 기록한 책이더군요. 인터넷에서도 이미 많은 블로거들에 의해 트위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막상 서점에서 한권의 책으로 .. 2009. 9. 14.
한 때 이름 날렸었어~~ 최근 같은 연립주택에 사는 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아저씨는 한 손에 소주잔을 들고 계셨다. 아저씨로부터 여러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자녀 이야기, 자녀들의 성공한 이야기를 하시는 아저씨의 모습에서 자녀들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원래 개인트럭을 운전하시면서 이삿짐 일을 하시곤 하셨는데 자녀들의 권유로 트럭을 팔고 한 동안 일 손을 놓으신 적이 있으셨다. 쉬다 보니 술만 는다면서 최근에는 야간 주차장 일을 시작하셨다. 그 일도 밤 샘하는 일이라 그런지 고단하신가 보다. 최근에 낮술이 많이 늘으셨다. 자녀이야기를 하다가 아들이야기에서는 아저씨의 과거 이야기를 하셨다. 한 때 싸움으로 이름 날렸다고 하신다. 대전에서 자기 이름 모르면 간첩이었다고. 대전역 부근에서 이런 저.. 2009.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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