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85 우체국 차량에는 '우체국사칭 사기전화 주의' 홍보 많은 택배회사가 있지만 우체국은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기사님에게서 물건을 받으면 PDA에 꼭 서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회사는 전화 통화하면서 합의된 곳에 놓고 가곤 하지만 우체국 택배 기사님은 꼭 본인이나 함께 살고 있는 사람에게 직접 전달해 주십니다. 사람이 없으면 다음날 다시 방문합니다. 그리고 꼭 '서명'을 받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고객에게 안전하게 물건을 배송하려는 의도를 악이용해서 피해를 입히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신호등을 기다리다가 우체국 택배 차량이 옆에 있었습니다. 우체국 택배 차량에 다른 문구가 아닌 '우체국 사칭 사기전화 주의' 라는 문구가 있다는 것이 마음 한편을 씁슬하게 만듭니다. 수신 주소를 집으로 했던 후배가 자꾸 자기가 물건을 못받는 사례가 반복되다 보니 이번.. 2009. 9. 17. 신종플루로 취소된 구민 행사 오정네거리 근처의 육교를 자전거 타고 지나는 길이었습니다. 육교에서 걸려있는 대형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구민건강 최우선,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대청호 마라톤 대회, 구민화합큰잔치를 취소합니다. ' 대전 대덕구에서 두개의 행사가 취소되었군요. 대청호마라톤 대회를 기다리셨던 분들은 정말 아쉬움이 컸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대청호 부근에서 10Km마라톤, 그리고 자전거 하이킹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꼬불꼬불한 대청호 길과 갈대숲이 어우러진 대청호의 가을 모습은 정말 멋집니다. 행사에서 가을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인데 취소되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종플루의 확산이 10월에 절정에 이를 거라고 하는데요. 신종플루라는 키워드로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소식이 전해지는 것에 조금은.. 2009. 9. 17. 조금씩 변하는 대전역 부근 오늘은 대전역 부근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철거된 홍명상가 - 목척교 주변 모습 홍명상가 철거관련 소식 듣고 한 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척교 주변을 지나면서 중앙데파트(동방마트) 홍명상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중앙데파트가 있던 곳입니다. 하상도로가 지나던 곳인데 콘크리트 시설 철거작업이 계속 진행중입니다. 예전에 이 자리에 대전 관광안내소가 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광장이 없어지니까 왠지 허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옛 모습의 대전천으로 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반대쪽 방향에는 철거된 홍명상가 자리입니다. 왼쪽에 SC제일은행 건물만큼 큰 규모였는데요. 원래 있던 건물이 없어지니 허전함이 느껴집니다. 철거된 자리에 아직 정리할 것이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길을 통행.. 2009. 9. 15. 대학서적 - 조금 더 싸게 인터넷에서 구입한 후배 어제 한 후배의 택배를 받아주게 되었습니다. 제법 큰 크기의 상자. ' YES24'에서 배송한 것이었습니다. 후배에게 문자로 택배 받은 사실 알려주게 되었고, 저녁에 후배가 택배를 찾으러 왔습니다.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후배가 상자를 뜯어보았습니다. 거기에는 대학서적 3권이 있었습니다. 마침 시청점의 서점도 다녀온 터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쓸 책을 인터넷에서 구입한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후배는 일반 서점보다 5~10% 싼 가격이고, 포인트가 적립되어서 좋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정 금액 이상이면 할인쿠폰도 주어지는 혜택 때문에 인터넷 서점을 택했다고 합니다. 배송은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학기 때 한 신입생이 전공서적, 교양서적 구.. 2009. 9. 15. 이전 1 ··· 531 532 533 534 535 536 537 ··· 77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