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3071

가끔은 사람에게서 직접 듣고 싶어진다. 한 사진관에 방문했습니다. 카운터 뒤 벽에는 후지인스탁스 필름, 건전지, 필름 등이 걸려 있었습니다. 최근에 후지인스탁스에 관한 글을 몇번 갔기에 물어보았습니다. " 후지 인스탁스미니 필름 찾는 사람 많아요?" "예.. 요즘 많이 있어요." "필름 가격이 얼마해요?" " 필름이 좀 비싸요. 12000원 정도 해요." 마지막에 사장님이 한 마디를 더 하십니다. " 인터넷 가격이 더 싸게 형성되어 있지 않아요?" 사장님의 마지막 질문.. 인터넷 가격에 대한 질문. 집에 와서 인터넷에서 가격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10장에 오히려 인터넷이 더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 사실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굳이 사장님한테 물어보지 않더라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가격은 얼마든지 알.. 2009. 9. 10.
9월 9일 하루 - 10분 기다린 점심식사 외 9월 9일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1. 10분 기다린 점심식사 - 참치 회덮밥 오늘 점심은 얼떨결에 한남대 대학로에 오픈한 회덮밥 집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참치 회덮밥 을 3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상호는 '마루' 입니다. 매장에 도착한 순간 놀랐던 점은 밖에서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0명 정도였습니다 .기다리고 있다가 주인 아저씨의 디카에 찍혔습니다. ^^;;.(순간 혹시 그 분이 블로그를 아실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10분 정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12시 10분에 기다렸는데, 1시에 바로 수업이 있는 학생이 두명 있었습니다. 군에서 휴가 나온 학생은 특별히 광어회덮밥을 먹었고, 나머지는 모두 참치회덮밥을 시켰습니다. 사진을 찍어놨는데 리더기가 고장이 나버려.. 2009. 9. 9.
버스 한 정거장 사이에 잠시 미소짓다. 버스 안. 이제 내릴 곳은 한 정거장이 남았습니다. 이번 정거장에서는 유독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 탔습니다. 7살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가 먼저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 5명 정도 뒤에 그 아이의 할아버지가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버스 뒷 쪽에 먼저 자리를 잡은 아이가 할아버지를 부릅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아이의 의자 앞에 안전봉을 잡기 까지 말없이 걸어갑니다. 할아버지를 보며 아이가 말합니다. " 할아버지, 앉아야죠." "그래..그래.." 할아버지가 옆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손녀를 꼭 안아줍니다. 그 때 안경을 쓴 할아버지의 얼굴에 번지는 미소.. 버스 한 정거장 사이에서 이 모습에 잠시 미소짓습니다. 2009. 9. 7.
페리카나 치킨 캐릭터인 줄 알았네.. 몇일 전 한 후배가 저에게 핸드폰 줄 하나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펠린컨 새죠. 처음 받았을 때 얼핏 보니 Pelly라고 되어 있어서 페리카나 치킨 캐릭터인 줄 알았습니다. 색깔도 비슷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Les more의 캐릭터였습니다. 멀티샵에서 신발 구입하면서 받아온 거라고 하네요. 음.. 그렇다 하더라도 계속 페리카나 치킨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요? ^^; ** 다시금 월요일이네요.모두 화이팅입니다. ~~^^ 2009. 9. 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