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80 홈페이지를 닫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진관 아침에 대전의 한 사진관을 찾았습니다. 자체스튜디오를 갖추고 있고 여러 소품들을 갖춘 투자를 많이 한 사진관입니다. A/S를 마친 후 사장님과 잠깐 나눈 이야기는 홈페이지,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장님은 사진관의 홈페이지를 두 개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년 말에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블로그, 카페 운영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최근에 메인으로는 카페, 그리고 부수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계십니다. 사장님 본인이 하기도 하시지만 함께 일하는 직원도 정기적으로 카페,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관의 카페를 찾았더니 3500명 정도의 회원이 가입해 있었습니다. 어떤 매체이든 운영자가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2009. 8. 17. 8월 14일 하루 생각 - 대전을 누비다. * 오랜만에 생긴 자전거로 대전 이곳 저곳을 다녔습니다. 특히 하상도로, 갑천 주변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눈 앞에 여러가지 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 인상깊은 장면들을 사진에 남겼습니다. 추후에 시리즈로 Inside Deajeon 카테고리에 사진과 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수상뮤지컬 '갑천'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공연하기 전에 연습하는 모습, 분장하는 모습,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 공연의 총연줄을 맡으신 교수님과 짧게나마 인터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갑천 뮤지컬에 대한 생각과 갑천 뮤지컬 몇 장면을 스케치해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글을 올리려 합니다. * 새로 일하게 된 사무실에서 하는 일이 주로 블로그 관련 쪽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내일 오후에 만나러 가는 업체.. 2009. 8. 15. 상도를 이야기하시는 조명무역회사 부장님. 예전에 했던 아르바이트 중의 하나가 조명 무역회사의 컨테이너 하역작업이었습니다. 컨테이너 하나 떼는데는 제품에 따라서 6명이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중국 조명 공장에서 운송해온 컨테이너. 컨테이너 운송시기도 환율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컨테이너에 물건을 내려서 사무실 창고, 대구, 전주, 성남 방향에 따라 분류해놓습니다. 타지역으로 보내는 것은 화물차에 싫어 바로 보냅니다. 어느 날은 부장님이 운전하시는 탑차 옆에 앉아서 몇가지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인터넷 판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 부장님! 회사에서는 인터넷에 판매 안하세요?" 요즘 워낙 인터넷에 저가 물품들이 많았기 때문에 궁금해졋습니다. " 우리는 그런 거 안해." " 왜요?" " 물건 싸게 올려놓고 판매하면 당장 이익은 될 수.. 2009. 8. 14. 11일 하루 *중국 학생과의 저녁식사 저녁에 작년에 한국말을 가르쳐주었던 중국학생과 함께 순대국밥집에 갔습니다. 한남대 근처의 오문창 순대국밥집입니다. 예상대로 갔을 때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학생이 오토바이를 타고 왔는데 비가 맞지 않는 곳에 주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 뒤편 주차장으로 가게 되었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안쪽에 비 맞지 않는 쪽으로 대라고 하셨습니다. "여기다 대도 되나요?" 사장님은 "고객인데요~~" 이 말씀 한마디에 감동이었습니다. ^^ 순대국밥은 4000원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칠 때 쯤 몰려온 다음 손님을 위해서 자리를 빨리 비워주게 되었습니다. 기분좋게 계산하고 식당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 계속된 학생과의 대화 식사 후에 학교 근처에서 아이스크림 .. 2009. 8. 11. 이전 1 ··· 538 539 540 541 542 543 544 ··· 77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