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71 카메라를 다시 꺼내들며. 오후 시간 문득 든 생각입니다. 디카에 관한 생각입니다. 가방 한편에 디카에 딱 맞는 공간이 있어 디카를 넣고 다닙니다. 디카를 보관하기에 참 유용한 가방입니다. 그런데 디카를 가방 속에 넣고 다니다 보니 사진 찍는 일이 줄어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진학 배울 때는 매일 카메라를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났습니다. 조그만 디카지만 그래도 역시 디카는 손에 들고 다녀야 디카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사진 많이 찍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 2009. 2. 27. 외국인에게 사자성어 설명하다가 든 생각 어제 저녁에 한 외국인과 사자성어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 책자에 사자성어만 소개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외국인은 캐나다에서 오신 분입니다. 한국말 정말 잘합니다. 그런데 사자성어는 한자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떻게 이 말이 나왔는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가를 설명해주게 되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배웠던 사자성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생활 가운데서 익숙하게 접해왔던 사자성어들을 설명해주게 되었습니다. 대기만성, 결자해지, 새옹지마, 명약관화, 등등 이었습니다. 사자성어의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 외국인은 책에 영어로 그 사자성어의 뜻을 풀이해 놓았습니다. 제가 영어로 메모하는 것을 보자 그 분은 "영어로 소설 쓰고 있어요^^" 라면서 웃었습니다. 설명을 계속.. 2009. 2. 27. 일상 - 스트리트 뷰 촬영차량인 듯. 외. # 스트리트 뷰 촬영차량인 듯? 무십코 도로변을 걷고 있었습니다. 고개를 돌려 잠깐 지나가는 차들을 보았는데 신기한 차를 보았습니다. 구글의 스트리트 뷰 촬영 차량과 비슷한 장비를 단 차였습니다. 혹시 다음의 로드뷰 촬영 차량인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제 앞으로 지나갔는데 혹시 나중에 제가 지났던 길에 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닌지. 그냥 뜬금없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쉬운 건 너무나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상호를 확인하지 못한 것, 디카로 찍지 못한 것 정도랄까요. # CCTV로 하는 주차단속 거래처에서 A/S를 하다가 30분 정도가 지났습니다. 문득 사장님이 "차 어디에 세워놨어요?" 라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유인즉 CCTV로 주차단속을 하는 구간이라고 하네요. 주차단속 걸리면서 나중에 4.. 2009. 2. 26. 원활한 생각의 흐름을 위해 근처 아파트 식수대에서 물을 받아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수질검사를 했는데 음용부적격 판정이 났습니다. 그 이후로 집에서 보리차를 끓여 먹습니다. 보리차를 끓이면 PET병으로 3명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을 식혔다가 병에 부을 때 필요한 물건이 깔때기입니다. 물이 다른 곳으로 새지 않고 한 곳으로 모이도록 도와줍니다. **머리 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이 서로 부딪혀서 멈춰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럴 때 깔때끼 처럼 생각들을 한 곳으로 집중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합니다. 수첩이 될 수도 있고,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도 있고,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도 막혀있거나 고여있기 보다 원활하게 흐를 때 건강해 질 것입니다. 2009. 2. 26. 이전 1 ··· 583 584 585 586 587 588 589 ··· 76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