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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상 오늘 하루 지내면서. * 기침 감기는 빨리 잡아야 합니다. 기침은 하면 할 수록 더 심해집니다. 나아지겠지 하고 기다렸던 감기가 일주일이 지나도록 낫지 않아서 약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약사분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라고 하시네요. 약 먹고 나서 기침 거의 안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나은게 아니라서 몸관리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세금 신고기간입니다. 어느 매장은 매출이 많이 줄어서 고민하는 모습이고 어느 매장은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엄청난 매출을 올리는 곳도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가장 큰 매출을 올린 곳은 번듯한 빌딩에 입점해있는 매장이 아니라 정말 초라해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구멍가게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의 가게인데 매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비결이 뭔지.. 2009. 1. 21.
두부 요리 월요일 저녁은 제가 식사준비를 하는 날입니다. 후배랑 같이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마트에 가서 반찬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날 저녁 반찬은 된장찌개와 두부튀김을 만들고 브로컬리를 함께 차릴 계획이었습니다. 야채코너에 브로컬리가 없었습니다. 감자와 두부를 사서 가게 되었습니다. 두부 2모에 감자 한봉지 하니 4900원이 들었습니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는데 아주머니가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두부로 뭐 해 먹어요? 두부 자주 사가는 것 같아요." "두부요.. 된장찌개 해먹고, 데쳐서 먹고 두부튀김 하기도 하죠." "두부 요리 부지런해야 하는데^^" "아~ 예 ^^;" 자취하면서 후배도 자주 두부 요리를 하는 편이라 이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지셨나 봅니다... 2009. 1. 20.
책에 대한 기억 문득 초등학교 때 읽었던 책이 생각났습니다. 빨간색 하드커버에 타자기로 친듯한 작은 활자, 그리고 노란 색의 종이 과학전집과 동화전집이 집에 있었습니다. 그게 집에서 구입을 했는지 누구에게 받은 것인지는 몰랐지만 책꽃이에만 가면 그런 책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누나와 형이 어떤 책을 구해서 읽으면 그것은 고스란히 저에게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형과 누나가 관심을 갖는 것에 함께 관심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중학교 때 중국 대하소설. 뭐 무협소설이라고도 부르는 책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은 영웅문이라는 책에서부터입니다. 중국의 학생들도 '김용'이라는 작가를 잘 알더군요. 그 이후로 책을 구입하는 횟수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시골에 가면 학교 다닐 .. 2009. 1. 18.
안개 속의 한남대 아침에 잠깐 한남대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다른 날과는 다르게 아침 기온이 따뜻했습니다. 한남대에는 안개가 낀 날씨였습니다. 안개 속의 한남대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 사진.. 최근에는 많이 뜸했습니다. 한남대를 자주 지나다 보니 그런 생각도 드는군요. 이곳의 사계절을 담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요. 2009.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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