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80 갑작스러운 당김은 끊어지게 만든다. 기타의 1번줄이 끊어져서 새 줄을 넣게 되었습니다. 1번 줄은 가장 가늘기 때문에 조율할 때 가장 조심하게 됩니다. 행여나 줄감기를 하다가 끊어질 것만 같은 위기감이 느껴질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줄감개를 돌릴 수록 음의 높이는 조금씩 높아지게 됩니다. 갑자기 한 바퀴를 돌려버리면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1/4 정도 돌리면서 그때 그때의 음을 맞춥니다. 정상음의 소리가 나더라도 조금 있으면 음 높이가 낮아져버립니다. 그래서 안정될 때까지 다시 소리를 들어보고 조이곤 합니다. 줄을 감을 때는 끊어지지 않도록 줄을 한 손으로 잡아주기도 합니다. 정상음이 맞춰지면 그 때는 기타로 코드를 잡아봅니다. ** 기타줄이 제 소리에 거의 접근했을 때가 가장 조심해야 할 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줄이 느슨할 때는 줄.. 2009. 1. 7. 1. 팟캐스트 준비, 첫 녹음 09년도에 블로그에서 팻캐스트를 해 보고 싶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목소리를 담고 싶어서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라디오키즈님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저도 팟캐스트를 하고 있는데요.(-_- 가끔씩~) sketch님의 팟캐스트도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PS. 이 포스트 덕분에 오랜만에 새로운 팟캐스트를 하나 올렸네요. >. 2009. 1. 6. 하루 생각 6일 화요일입니다. 하루 지내면서 있었던 일 몇가지 적어봅니다. ** 대전에서는 12월 30일 부터 버스번호, 노선이 완전히 바꼈습니다. 바뀌고 나서 처음 버스를 타 보았습니다. 오늘 탄 버스는 번호만 바뀐 버스입니다. 노선은 그대로이죠. 15분 정도 타고 있는 동안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버스 오정철교 가요?" " 한남대 가죠?" 세 정거장을 거치면서 한번 씩 이렇게 물어보는 손님이 있었습니다. 버스터미널 앞에서는 도착한 이 버스가 어디 가는지 확인하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그 중에는 확실하지 않아 하시다가 결국 버스를 놓쳐서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버스 노선 변경이 완전히 달라져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1월달은 세무신고 하는 달입니다. 드디어 이곳 저곳에서.. 2009. 1. 6. 관계 가운데 차가워 질 때 연립주택에 살다보면 하수도가 막히는 경우가 가끔 생깁니다. 특히 겨울에는 추운날씨로 인해 하수 속에 있던 기름기가 비누처럼 굳어져서 관이 막히는 일이 있습니다. 잘 빠져야 할 물이 빠지지 않을 때 여러가지로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같이 사는 후배가 아침에 하수관이 막힌 것을 혼자서 해결했습니다. 뜨거운 물을 준비하고 하수관을 살피면서 막힌 부분을 뚫었습니다. 뜨거운 물은 기름기를 제거하는 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혼자서 이 문제를 해결한 후배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무엇인가 차가워질 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하수관 문제도 그렇고, 개인의 생각도, 인간관계도 차가워질 때 뭔가 막히게 되고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문제가 드러날 때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적기가.. 2009. 1. 5. 이전 1 ··· 605 606 607 608 609 610 611 ··· 77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