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80 09년 블로그에서 시도해보고 싶은 것 - 팟캐스트 삼성 UMPC로 블로그 글을 쓰려고 하다보면 새 관리창에서 오류가 나버립니다. 그래서 이전관리를 사용하게 됩니다. 데스크탑에서는 그런 문제가 없지만 UMPC에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컴퓨터가 문제인지 새관리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하든지 글을 쓸 수 있으니까 상관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해 09년 블로그에서 남기고 싶은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것은 음성입니다. 사람 얼굴이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듯이 사람의 음성이 시간이 지날 수록 달라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사진으로 자신의 모습을 남겨놓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 옛 모습이 보고 싶을 때 다시 보면서 추억에 잠기곤 하지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해 보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목소리입니다. 10년 전의 목소리와 지금의 목소리는.. 2009. 1. 4. 아직 1000원인 김밥집. 작년에 물가가 올라서 왠만한 김밥집 값이 다 올랐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소식 듣고 나서 김밥집에 간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 오후 운동시간을 앞두고 학교 가는 길에 왜 이렇게 배가 고픈지, 후배와 가는 길에 김밥 한 줄 사기로 했습니다. 1000원이면 3줄 사고, 1500원이면 두 줄을 사기로 했습니다. 매장에 가서 "김밤 한 줄 얼마에요." "1000원이요." 이 이야기를 듣고 바로 이야기했습니다. "세 줄 주세요." 차 안에서 김밥 먹으면서 학교로 향했습니다. 제가 김밥 먹는 모습을 본 후배는 웃으면서 " 많이 배 고팠나봐요.^^; 정말 맛있게 드시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예. 오늘 따라 배가 고프더군요. 배를 든든히 한 후 경기한 오늘의 축구는 첫골 어시스트 기록했습니다. 한줄에.. 2009. 1. 4. 군에서 첫 휴가 나온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부모님. 한 부모님의 아들이 군에 갔다가 첫 휴가를 나왔다고 합니다. 휴가 나와서 함께 할머니 댁에 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여러가지로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합니다. 첫번째로 부모님과의 대화에 주도권을 쥐는 모습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군에 가기 전에는 형제들 중에 가장 말이 없고 반응이 없었는데, 동생들이'형, 말이 많아진 것 같아' 하면서 의아해했다고 합니다. 두번째, 좀더 생각이 넓어졌다고 합니다. 군에서 제일 재미있었던게 별을 보았던 거라고 합니다. 군에서 별이 그렇게 밝게 빛났다 봅니다. 이전에는 별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었고, 이런 걸 보지 못하고 지냈던게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했답니다. 자신의 자녀가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부모님으로서 대견했다고 합니다. 세번 째, .. 2009. 1. 3. 성장배경으로 인해 관계를 맺는데도 영향을 미친다. 사람마다 성장배경이 다릅니다. 요즘 주위에서 가끔 듣는 말은 가정교육에 관한 것입니다. 어렸을 때 가정에서 어떤 배경 가운데 자랐는가에 따라 그의 사회성이나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린 자녀가 보는 앞에서 부부가 다투는 모습을 보일 때면 자녀는 마치 총성이 오가는 전쟁터 한복판에서 느끼는 그런 불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경험했던 바입니다. 그리고 최근 몇년동안 알게 된 대학생 중에는 그런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큰 아픔을 겪어서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성장했으니까 어쩔 수 없는건가?" 라고 단정지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 2009. 1. 3. 이전 1 ··· 606 607 608 609 610 611 612 ··· 77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