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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폐업 소식에 대해서 얼마전 포털 제목에 자영업자 폐업 속출 비상구는 없다라는 기사제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자영업이 갈 수록 어려워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의 친척 중에 요식업 협회에서 일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협회 지부 직원중에 상당수가 일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친척분은 오랜 기간 고민하시다가 계속해서 일을 하시기로 결정하셨지만 급여 관련해서 어느정도 어려움을 감수하셔야 했습니다. 자영업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것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도 덩달아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카드체크기 같은 회사들도 가맹점의 폐업이 증가하게 되면 그만큼 수익구조가 악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회사는 10월 경부터 월급을 제 때 지불하지 못하는 일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한 곳의 사장님은 1년 정도 매장을 운영하고 계.. 2009. 1. 3.
빈소에서 들었던 생각 오후에 선배님 아버님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5시간 정도 장례식장에서 머물면서 도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시골에서 장례를 치를 때는 일손이 많이 필요해서 바빴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시간 동안 있으면서 여러 분들이 빈소를 찾아주셨습니다. 빈소에 있으면서 있었던 일을 적어봅니다. 1. 위로 방문 한 분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한 친척 분께서 홀로 되신 어머니를 안으시고 흐느끼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도 함께 한 동안 우셨습니다. 주변에서 '이제 그만 울어요.' 할 때까지 오랫동안 그렇게 울고 계셨습니다. 사실 장례식장에 갈 때마다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친척분의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함께 울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다른 어떤 말보다.. 2009. 1. 2.
새해 첫날의 생각 드디어 새해 첫날이 밝았습니다. 08년의 마지막 밤 12시가 지나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12시가 지나니 어디선가 불꽃놀이를 하더군요. 1시가 다 되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09년 새해 비록 하루가 지났지만 몇가지 기억나는 일들이 있네요. 순서대로 적어봅니다. 아침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어머니가 받으셨습니다. 7시40분 정도 되었는데 아버지는 벌써 일하러 가셨다고 합니다. 새해인사를 드렸더니 아주 기뻐하셨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형, 누나보다 일찍 전화를 드렸나 봅니다. 전화가 마치고 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 선배님의 아버님이 소천하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31일에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는데 결국 오늘 아침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선배님의 이러한 소식이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내일은 장례식장에.. 2009. 1. 1.
2008년 마무리.. 09년 새해인사. 08년이 이제 마지막 하루가 남았습니다. 어느새 1년이 지나갔는지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이 08년도의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 08년도에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참 많이 들었던 한 해입니다. 한 해가 그렇게 어려웠어도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08년도 마지막 한 주간을 작업하면서 보내게 됩니다. 좀더 깊이 생각하고 다음 한해 계획도 하고 인사도 드리고 해야 하는데 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네요. 블로그 방문해주신 분들,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08년 아름다운 기억으로 간직하시고 새해에 멋진 일을 경험하시길 소망합니다. Andrea Bocelli & Celine Dion - The Prayer (at the Grammys) 200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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