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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에서 청바지 구입 오후에 아름다운 가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증 물품을 판매해서 그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대전에는 대전역 부근과 둔산 캐피탈타워에 있습니다. 오후에 시간이 잠깐 나서 둔산의 아름다운 가게를 들르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청바지를 하나 구입하려고 마음먹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맘에 드는게 있을까 하고 찾게 되었습니다.마침 딱 맞는 사이즈에 거의 새것 같은 청바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매장에서 일반 청바지 10000원에서 30000원에 형성되어 있는 것에 비하면 굉장히 싼 가격입니다. 항상 좋은 물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같은 경우는 행운이 따른 경우입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무엇을 구입할 때면 늘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 2009. 1. 28.
유행어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얼마 전 두명의 외국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명은 대전에서 영어강사를 하는 외국인입니다. 한국에 산지는 4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한국말 정말 잘 합니다. 발음도 자연스럽게 합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 같아서, 한국말에 대해서 무슨 관심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요즘 많이 쓰는 유행어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그 외국인은 한국 드라마를 즐겨본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나서 잠시 난감했습니다. 왜냐면 제가 TV를 안 보기 때문입니다. 이번 설날에 고향에 방문하면서 잠깐 보았던 TV드라마가 문화충격으로 다가올 만큼 TV를 안보고 삽니다.^^; 오히려 그 외국인이 저보다 더 잘 알고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그런 유행어가 있.. 2009. 1. 28.
고향 집 사진 몇장 고향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뉴스에서 호남에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편으로 염려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다녀오면서 평소처럼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짧은 방문기간 동안 몇 고향 사진 몇장 찍게 되었습니다. 2009. 1. 27.
버스에서 시청한 소에 관한 다큐멘터리 시골에 다녀오면서 부모님께 들었던 이야기 가운데 하나가 소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송아지값이 예전에는 30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10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소를 3마리 키우는데 1년에 사료값으로만 100~140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소 한마리만 있었도 든든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합니다. 대전으로 올라오는 버스 안의 모니터에 농촌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었습니다. 일하는 소에 관한 다큐였습니다. 코뚜레를 뚫고 멍에를 씌워서 밭을 가는 농민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소에 대한 애정, 일을 하도록 가르치는 모습,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약해지는 모습들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한 해 농사 빚을 갚기 위해 정든 소를 데리고 우시장에 나온 장.. 2009.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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