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71 책에 대한 기억 문득 초등학교 때 읽었던 책이 생각났습니다. 빨간색 하드커버에 타자기로 친듯한 작은 활자, 그리고 노란 색의 종이 과학전집과 동화전집이 집에 있었습니다. 그게 집에서 구입을 했는지 누구에게 받은 것인지는 몰랐지만 책꽃이에만 가면 그런 책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누나와 형이 어떤 책을 구해서 읽으면 그것은 고스란히 저에게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형과 누나가 관심을 갖는 것에 함께 관심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중학교 때 중국 대하소설. 뭐 무협소설이라고도 부르는 책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은 영웅문이라는 책에서부터입니다. 중국의 학생들도 '김용'이라는 작가를 잘 알더군요. 그 이후로 책을 구입하는 횟수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시골에 가면 학교 다닐 .. 2009. 1. 18. 안개 속의 한남대 아침에 잠깐 한남대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다른 날과는 다르게 아침 기온이 따뜻했습니다. 한남대에는 안개가 낀 날씨였습니다. 안개 속의 한남대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 사진.. 최근에는 많이 뜸했습니다. 한남대를 자주 지나다 보니 그런 생각도 드는군요. 이곳의 사계절을 담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요. 2009. 1. 17. 가끔은 편하게 블로그를 바라본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때로는 그냥 편하게 블로그를 살펴볼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무엇이든지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 가운데 있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냥 편하게 저의 블로그를 이곳 저곳 살펴보곤 합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어떤 느낌으로 글을 썼는지, 그리고 지금은 또 어떤 느낌인지 잠깐동안 생각하기도 합니다. 가끔 믹시 추천에 '누구 외에 몇분이 추천하셨습니다' 라는 문구를 볼 때면 글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작은 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편하게 블로그를 바라볼 때면 또 다른 느낌이 글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편하게 다시 한번 블로그를 둘러봅니다. ** 블로그 바라보면서 든 생각입니다. 써 놓고 보니 무슨 생각을 한 것인지... 아무튼.. 가끔은 그렇게 편하게 블로그를 이곳저곳 살펴보곤 .. 2009. 1. 16. 개인사업을 정리하는 사장님의 심정 한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연초에 전화를 몇번 했었는 데 받지 않으셔서 잠깐 쉬시는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며칠 뒤 다시 전화를 했을 때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매장을 정리하신 것인가 하는 마음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며칠 뒤 매장 근처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오픈하셨느가? 하는 마음에 앞 골목으로 지나게 되었습니다. 골목을 들어섰을 때 매장 입구에 전광판이 빛나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반가움이 앞섰습니다. 매장을 들어서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몇번 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신년 되고 나서 방학이고 해서 며칠 문을 닫았었다고 합니다. 사장님은 저에게 식사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지금 막 시켰는데 괜찮으면 지금 같이 먹자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같이 저녁식사를 하게 .. 2009. 1. 15. 이전 1 ··· 599 600 601 602 603 604 605 ··· 76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