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71 다음 지도로 본 고향 요즘 다음 지도를 보면서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도 살펴보고 생각나는 지역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음 지도에서 설날을 앞두고 이벤트를 하는군요. 다음 지도 스카이뷰로 본 고향에 관한 이야기를 트랙백하는 이벤트입니다. 저희 고향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전남 화순군 한천면입니다. 화순은 이용대 선수 고향이기도 하지요. 주소를 입력하니 금세 저의 동네가 나옵니다. 고향 찾기가 참 쉽습니다. 시골동네의 모습을 보니 어렸을 때 생각이 몇가지 떠오르네요. 저는 4살부터 7살까지 시골에서 지냈었습니다.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곳에 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1. 집 입구입니다. 집 입구에는 큰 나무 두 그루와 비석이 있습니다. 비석때문에 이 거리를 비석거리라고도 부릅니다. 집에 방문할 때 제일 먼저 발.. 2009. 1. 22.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제목은 오늘 한 후배로부터 들은 말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기적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이 후배가 이런 말을 하게 된 것에 사연이 있습니다. 지난 주에 학원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사거리에 왔을 때 버스를 타고 집에 갈까? 걸어갈까? 생각하다가 걸어가기를 택했답니다. 버스를 타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후배 옆에는 한 아주머니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잠시후 신호가 바꼈고 후배는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보도로 걸어갔고 아주머니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갑자기 큰 소리가 나서 길을 걷다 말고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교차로 한 복판에서 승용차 두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난 것이었습니다. 차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되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옆에서 신호를 기다렸던.. 2009. 1. 22. 21일 일상 오늘 하루 지내면서. * 기침 감기는 빨리 잡아야 합니다. 기침은 하면 할 수록 더 심해집니다. 나아지겠지 하고 기다렸던 감기가 일주일이 지나도록 낫지 않아서 약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약사분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라고 하시네요. 약 먹고 나서 기침 거의 안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나은게 아니라서 몸관리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세금 신고기간입니다. 어느 매장은 매출이 많이 줄어서 고민하는 모습이고 어느 매장은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엄청난 매출을 올리는 곳도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가장 큰 매출을 올린 곳은 번듯한 빌딩에 입점해있는 매장이 아니라 정말 초라해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구멍가게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의 가게인데 매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비결이 뭔지.. 2009. 1. 21. 두부 요리 월요일 저녁은 제가 식사준비를 하는 날입니다. 후배랑 같이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마트에 가서 반찬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날 저녁 반찬은 된장찌개와 두부튀김을 만들고 브로컬리를 함께 차릴 계획이었습니다. 야채코너에 브로컬리가 없었습니다. 감자와 두부를 사서 가게 되었습니다. 두부 2모에 감자 한봉지 하니 4900원이 들었습니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는데 아주머니가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두부로 뭐 해 먹어요? 두부 자주 사가는 것 같아요." "두부요.. 된장찌개 해먹고, 데쳐서 먹고 두부튀김 하기도 하죠." "두부 요리 부지런해야 하는데^^" "아~ 예 ^^;" 자취하면서 후배도 자주 두부 요리를 하는 편이라 이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지셨나 봅니다... 2009. 1. 20. 이전 1 ··· 598 599 600 601 602 603 604 ··· 76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