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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에 대한 생각 ** 최근 읽은 글 중에 의사소통에 관한 글이 있어서 짧게 소개합니다. 사람은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존재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조직에서 정보가 나눠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땅히 나눠주어야 하는 정보는 혼자서만 알기 보다 알려지고 서로 공유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특성 중의 한가지는 어떤 정보에 대해서 나만 알고 있으려 한다는것입니다.자신만 알고 있는 정보로 상대방에 대해서 일종의 우월감을 가지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조직에서 모든 사람들이 마땅히 알아야 하는 정보를 특정인이 독점하고 있는 것은 결과적으로 조직전체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맙니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정보를 알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정보를 억제하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 됩니다. 사람은 자.. 2008. 9. 17.
광주 터미널 U-square에서 기분 좋았던 일. 이번 명절에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화순이라 광주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더 들어가야 합니다. 광주터미널은 U-square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제 블로그 이름과도 비슷해서 왠지 끌리는 이름입니다. 이번 명절이 연휴가 짧아서 올라오는 승차권을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일찍 올라올 일이 있어서 집에서 나오는 시외버스 차시간에 맞춰서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직원이 발급된 승차권에 형광펜으로 일정, 날짜, 시간 등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을 해 주었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지는 일이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창구에서 한번 더 형광펜으로 중요한 정보에 대해서 다시한번 확인을 해 주는 것에 안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시외버스에 올랐을 .. 2008. 9. 16.
한국에 온 외국인들의 한국어 습득에 대한 관심 2학기가 시작되면서 최근에 한 외국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교육할 석사를 이수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초등학교에도 원어민 교사를 채용함에 따라 지원을 하게 되었고 개학하기 2일 전에 한국에 왔다고 합니다. 첫날 한국에 온 소감이 어땠느냐라는 질문에 '정말 힘들었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유는 주변에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학생도, 선생님도 영어로 자신에게 도움을 줄만한 사람을 한 명도 만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첫날에 그랬다고 하네요. 어떻게 거처를 잡고 만난 날 외국인들의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는지 궁금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는 한국어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에 오게 된 것입니다. 그가 갖고 있었던 것은 한국어 문장이 적힌 .. 2008. 9. 12.
이번 추석 선물 - 액자에 담긴 옛사진 이번 추석에는 액자를 갖고서 고향에 내려가게 됩니다. 액자에는 형과 저의 졸업사진이 담기게 됩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누나에게 부탁을 했던 사진입니다. 누나가 갔던 사진관에서는 스캔 및 확대 인화를 해 줄수 없다고 해서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거래처 사진관에 가서 작업을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사진관 사장님 이야기를 종종 올렸었습니다. 사장님은 충대 다솔 아파트 옆에 포토피아라는 사진관을 운영하시고 계십니다. 학생들을 자주 만나다 보니 젊어진 느낌을 갖게 된다고 하시네요. :D 여러가지로 좋은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격려를 자주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3*5 사이즈와 5*7 사이즈의 사진을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몇년 전의 사진이다보니 스캔했을 때, 먼지가 많이 묻어있었습니다. 정말 .. 200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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