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71 빨라진 모기. 모기도 날씨의 영향을 받는군요. 사람이나 모기나 활동하기에는 가을이가장 좋은 때인가 봅니다. 저녁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모기도 그 스피드가 빨라졌습니다. 모기약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름만 하더라도 크게 문제 삼지 않았던 모기가 이제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한방에 잡혔던 모기가 이제는 가까이 가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천정에 붙어있던 모기가 잡으려 하면 어느샌가 보이지 않는 구석으로 숨어버립니다. 모기가 없는 줄로 생각했던 날도 어김없이 어디선가 모기가 나타납니다. 한번은 벽에 붙어있는 모기를 쳐서 잡았습니다. 그러면서 모기 몸 속에 있던 피가 벽지에 묻었습니다. 벽지에 묻은 흔적을 보면서 마음이 약간 불편해집니다. 휴지에 물 묻혀서 지우니 거의 지워졌습니다... 2008. 9. 3. DVD ROM 수리 예전에 한 후배가 자신의 하드디스크 백업을 위해서 제 컴퓨터에 이것저것 만지고 갔습니다. 마침 DVD 롬에 IDE케이블이 빠져있어서 연결하다가 잘못된 방향으로 넣으려고 하다가 핀 하나가 반 정도 들어가버리게 되었습니다. 핀 하나가 문제가 생겨서 그런 것인지, DVD를 인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맡겨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는 생각을 하다가 보니 시간이 상당히 흘렀습니다. 그냥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직접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롱노즈와 드라이버를 갖고 DVD롬을 분리했습니다. 뒷면에 반쯤 들어간 핀을 롱노즈 끝으로 잡아 당겼습니다 의외로 쉽게 복원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케이블 연결하고 셑팅하니 드라이브도 정상적으로 잡히고 사용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5.. 2008. 9. 1. 8월의 마지막 날. 오늘은 유난히 햇빛이 뜨거웠던 하루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났습니다 그래도 이런 뜨거운 태양이 가을의 각종 열매들이 충실하게 익어가게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9월에는 큰 비나 태풍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8월의 마지막 축구 시합에서 문전 앞에서 골을 두번이나 놓쳐버렸네요. 위치선정까지 잘 해서 패스까지 기가 막히게 받았는데 골대 앞에서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 축구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 상황에서 그렇게 완벽한 기회를 날려버리면 정말 힘들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8월 마지막 날이 마무리 되어집니다. 내일은 근처에 있는 대학교도 개강을 하네요. 학교 중앙 현수막에는 '재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라는 글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 2008. 8. 31. 치킨값 1000원 오른다고 하네요. 관리하는 거래처 중에 치킨집이 있습니다. 주로 간장치킨을 시켜먹습니다. 같이 사는 후배의 말로는 이 집 치킨은 먹어도 다음 날 아침 눈이 붓지 않고 속이 불편하지 않다고 합니다. 치킨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졌다나요. ^^; 사장님이 직접 배달을 오셨습니다. 돈을 받으시고 나서 무게있는 한마디를 하셨습니다. "다음 달 부터는 1,000원 인상됩니다." "아~~예...-.-" 그 동안의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드디어 치킨집 사장님도 1,000원 인상을 결정하신 것입니다. 가격은 두마리 한 세트에 14,000원입니다. 그 동안의 여건이 워낙 안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자취하면서 느낄 수 있는 먹는 즐거움도 이제는 팍팍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피자나 치킨이나 친구들과 같이 모인.. 2008. 8. 29. 이전 1 ··· 635 636 637 638 639 640 641 ··· 76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