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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거래 사고가 생겼을 경우 대처 신용카드 사용시 일어날 수 있는 거래사고 및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한 매장을 방문했을 때 이런 전화가 걸려 온적이 있습니다. '사용도 안한 거래가 왜 카드 명세서에 찍혀 나오느냐? 문제가 있다. 그쪽에 잘못한 거 아니냐? ' 전화를 받은 사장님은 순간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일에 거래 내역을 지금 알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당황하신 것 같아서 침착할 것을 말씀드린 후. 날짜, 거래금액, 카드번호에 대해 메모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하나씩 메모가 진행되다가 카드 번호에 와서 '카드가 바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알아보니 당일에 그런 거래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명세서가 있다면 그 카드번호를 모를리가 없는데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명확한 거짓말입니다. .. 2007. 8. 4.
접었던 것을 다시 시작할 때.. 오늘은 정말 더웠습니다. 많이 걸어서 그런지 얼굴이 타서 화끈거리는 하루였습니다. 거래처를 방문했다가 회사 회장님에게서 일본어 소식지를 하나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영업이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가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입니다. 일의 특성상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게 되기 때문에 꼭 사업때문에 만난다기보다는 대화를 나누려고 찾는 느낌이 듭니다.) 무역관련 업무를 하기 때문에 회장님이 직접 원문을 번역하고 자료를 정리한다고 합니다. 일본어 관련 서적을 다시 접했다는 것, 오늘 있었던 일 중에 조금은 특별하게 다가온 일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약 8년 동안 놓고 있던 일본어라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학생 때 책을 아예 통채로 외우도록 했던 교수님 덕에 일본어 전문서적 번역단계까지 갔었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진로를 정.. 2007. 8. 3.
삶의 포커스 블로그란 삶의 포커스이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의 글을 접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주장을 강하게 어필하는 부분을 익숙하지가 않지만 블로그 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힘있게 나타내시는 분들의 글을 접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위의 사진은 대둔산 정상에서 수락계곡 방향으로 내려오는 가운데 있는 계단난간입니다. 험한 등산로를 누군가가 수고해주셔서 오르기 쉬운 계단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난간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카메라의 렌즈, 그리고 우리의 눈은 초점을 맞춘 부분은 선명해지고 그 외의 부분은 흐려집니다. 그래서 많은 영역을 선명하게 바라보기도 하고, 특정한 부분만 집중해서 바라 볼수 있습니다. 같은 사건을 바라보고 있어도, 같.. 2007. 8. 2.
7월의 꽃. 7월의 마지막 꽃입니다. 집 근처를 지나다 찍은 꽃들입니다. 7월 들어 찍은 꽃사진 중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 사진을 찍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해보면 더 잘 찍은 사진들도 많은데 왜 길가다 멈춰서서 사진을 찍는가? 그건 그 꽃에서 받은 느낌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올린 사진들은 포토샵 보정하지 않고 바로 올린 것들입니다. 예전의 필름카메라에 익숙해서일까요. 처음 찍은 느낌 그대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변해야 아름다운 게 있고, 변하지 말아야 아름다운게 있다.' 꽃들은 매해마다 항상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주기에 더욱 소중한 것 같습니다. 2007.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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