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교육32 대전 고3 여학생 연이은 투신 자살, 교육 어디로 가나? 오늘 대전에서 또 한 여학생이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했다. 지난달에 이어 또 한번 안타까운 일이 터진 것이다. 대전에 이어 연이어 터진 사태로 대전시교육청은 굉장히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이미 D여고 사건으로 인해 대전광역시 교육청은 연말 교육우수사례 보고회에 모인 초중고 교장들에게 특별메시지도 전한 상태였다. 위험군 학생들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이와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일에 대한 특별담화문을 발표했다. 교육청 홈페이지에 가면 신년사와 함께 특별담화문 팝업도 함께 뜬다. 그런데 그런 조취가 무색하게 연이어 사건이 또 터진 것이다. 이 사건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이런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학교폭력과 왕따 등 교육현장에 문제제기가 계속되고.. 2012. 1. 5. 대전, 학교현장 네이트온 퇴출?.. 2012년 새해를 맞아 대전 일선학교에서 네이트온이 차단되었습니다. 몇년 전 부터 학교 현장에서 네이트온 메신저 사용을 막는다, 안 막는다 말이 많았는데요 작년에 대규모해킹으로 인해 규정으로 네이트온 차단이 확실시 되었습니다. 원래 2011년부터 교육현장에 네이트온을 차단하고 자체 메신저를 사용하기로 했는데요, 일단 교육청 관련기관만 차단했습니다. 학교는 보류를 하다가 신년 들어서 정식으로 차단을 했네요. 그 동안 메신저 기능 원격접속 등 편리한 기능이 많아서 많은 학교 직원들이 네이트온을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전산 직원은 네이트온이 안 되는 것에 네이트온 프로그램을 삭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네이트온을 차단해도 다 사용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일부 직원들은 방화벽 설정을 변경해서 네이트온을 .. 2012. 1. 2. 자녀가 변한 것에 대해 선생님께 감사하는 선배 오늘 저녁 식당에서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선배님으로부터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가 4학년 때는 마치 문제아인 것 같이 선생님이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엄마가 학교에 몇번 가기도 하고.. 그러면서 선생님에게 들었던 말이 " 아이가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였다고 한다. 학교에 가서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엄마는 속상한 마음이 들고.. 아이에 대해서 '얘가 정말 문제아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받침에 'ㅇ' 을 썼는데 마치 'ㅁ'같이 썼다며 가차없이 틀렸다고 채점한 선생님.. 다른 선배님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틀렸다고 채점하더라도.. 그 이유를 잘 설명해서 잘 고칠 수 있도록 지도를 해 주면 좋은데.. 가차없이 ' 이 문제는 틀렸어.' 라고 정해버린 선생님.. 그런데 5학년.. 2011. 12. 17. 학교의 교장실에는 무엇이 있는가? 군에서 근무하던 시절, 각종 결제 등의 업무로 중대장실을 매일같이 드나들었다. 총 4명의 중대장을 만나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새로운 중대장이 오고 나서 몇일 뒤 내무실에서 같이 생활하는 영내하사가 이런 말을 했다. “중대장의 책상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 줄 아는 것 같다.” 중대장과 면담하면서 책상을 유심히 보았나 보다. 그 뒤로는 나도 가끔씩 그 사람의 책상에 무엇이 있는 지를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다. 학교 현장을 다니면서도 그런 습관이 나도 모르게 나오게 된다. 교장실의 모습을 보게 되면 나를 신나게 하는 점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걸 통해서 각 교장선생님들마다 독특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학교를 총 책임을 맡고 있는 분의 생각 속에는 어떤 것을 중요시 하.. 2011. 12. 10. 이전 1 2 3 4 5 ··· 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