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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32

발없는 가래떡, 대천에서 대전으로 오다. 보령의 한 초등학교에서 선물받은 가래떡! 학생들 생각 기특~~ 오늘은 보령의 명천초등학교에 다녀왔다. 마침 11월 11일이라 온통 빼빼로데이라고 한참 들떠있을 법 하지만.. 아침부터 일찍 보령을 가야하기에 준비해서 집을 나서기에 마음이 바뻤다. 새벽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아침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졌다. 대전을 벗어나 계룡산 입구를 지나는데 계룡산 봉우리에 드리워져 있는 운무가 멋있게 펼쳐져 있었다. 학교에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맑게 개어있었다. 지금까지 다녀본 학교 중에서 처음 본 곡선형 복도를 지나 교장실에 들어섰다. 마침 명천초에는 학예발표회가 있는 날이었다. 강당에서 학생들의 리허설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보다가 교장실로 오셨다. 밝은 모습의 교장선생님..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 2011. 11. 12.
수능, 결과가 나뻐도, 아쉬워도.. 좌절하지 말자. 사실 수능시험장에 있는 수험생들이 지금 이 글을 볼 수는 없겠지만.. 응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본다. 아침 6:40 - 8년 전부터 알고 지내는 업체의 일을 도와주기 위해 사무실로 향했다. 동대전고등학교 정문 앞을 지나게 되었다. 7시가 안되었는데도 고등학교 후배들이 응원을 나와있었다. 활기차게 이야기하면서 밝은 분위기를 만드려고 애쓰는 모습이다. 정문에 있는 학생들보다 3배정도 많은 인원이 건너편 길가에 인도를 가득메우고 있었다. 정문 바로 앞에 3명의 경찰이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다. 또한 정문에서부터 한밭대로로 나가는 길 골목사거리마다 경찰이 배치되어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다. 입실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골목의 차량 혼잡을 막기위한 조취일 것이다. 그 동안 긴 시간을 오늘 시험을 치르기 위해 준비한 수험.. 2011. 11. 10.
자율형사립고 사회적배려대상자 모집에 비상 비법정 차차상위계층 본인납부할 수업료 부담돼 대전의 자율형사립고의 원서접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회적배려대상자 모집에 비상이 걸렸다. 자율형사립고에서는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하여 정원의 20%를 모집하도록 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입학료, 수업료, 중식비, 기타 경비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와 교육청에서 전액지원한다. 그러나 차차상위계층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자에 대해서는 지원이 일부만 이루어진다. 일반학교의 수업료만큼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수업료는 분기별로 50만원, 1년에 200만원 가량되는 수업료를 납부해야 한다. 일선 중학교의 학부모들은 일반계 고등학교에 가면 수업료를 지원받는데 자율형 사립고에 가면 수업료를 본인이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 2011. 11. 3.
당신은 어떻게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되었나요? 지금까지 교장선생님들을 만나보면서 어떻게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되었는지를 여쭤보게 되었다. 선생님의 영향으로.. 과외를 하다가.. 교육현장에 근무하다 보니..역사적 사건 때문에 지금의 교장선생님들은 중학교 입시가 있던 시절을 보내셨던 분이다. 전쟁이 끝난 직후인 초등학교 6학년 때 장래에 대해서 책임감 있게 지도해 줄 수 있는 부모님이 몇이나 있었을까? 대개 선생님들이 중학교 진학의 길에 있어 방향을 잡아주지 않았다면 다음 단계로 갈 수 없었던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교육자로서 기억에 남는 은사들의 영향도 크다. 그리고 한 분은 대학 때 과외를 하다보니, 교육이라는 것이 보람되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셨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니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되.. 201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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