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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49

10월의 꽃-2 코스모스 한 계단 옆에 핀 코스모스를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찍는 것은 쉽고 일반적인데 다음과 같이 찍는 것은 조금 어려움이 느껴졌습니다. 쪼그린 자세를 취해야 하고 결정적인 것은 뷰 파인더 상으로 이미지를 확인하기 굉장히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해가 머리 위에 있었는데 햇빛에 반사되어서 제대로 찍힌 건지 찰영 순간에 확인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확인해보니 시원한 느낌이 나네요. 2007. 10. 9.
야경사진 흔들리지 않고 찍기 초등학교 단상에서 찍은 야경 사진입니다. 보통 야경사진은 카메라의 셔터스피드가 길어지기 때문에 카메라가 조금만 흔들려도 번지게 됩니다. 위, 아래 사진은 흔들린 사진입니다. 야경사진을 찍을 때는 삼각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확실한 방법이죠. 그러나 삼각대가 없다면 ?? 주위의 지형을 이용하는 것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초등학교 단상에는 난간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난간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찍 으면 안정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번짐 현상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난간 철봉이 면이 좁기 때문에 손으로 잡고 있었는데 위에 두장은 조금 흔들렸습니다. 마지막 장이 그래도 안정적인 사진이 나왔습니다. 셔터스피드는 2.3초가 나왔습니다. 2.3 초동안 움직이지.. 2007. 9. 30.
누구의 시야로? 똑 같은 존재인데도 바라보는 시야에 따라서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 *** 평소에 지나다니는 길에 자주 보는 블럭입니다. 위에서만 내려다 보았었지만 이번에는 바로 아래 블럭 높이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블럭이 단순히 물건 자체보다도 바로 앞에 있는 친구같이 느껴지는 것을 왜일까요? 위와 같은 사진을 촬영하는 이유는? 사진학 수업 기말 자료를 제출할 때 마지막으로 들은 교수님의 말씀! '과제를 위한 사진을 찍지 말고 자신이 정말 찍고 싶은 사진을 찍어라' 그 학기 이후로 지금까지 카메라 계속 들고 다니면서 촬영할 거리를 찾게 됩니다. 2007. 8. 29.
비 오는 날의 사진 비오는 날에 다양한 사진을 경험한다. 비오는 날이 맑은 날보다 사진이 더 잘 나온다고 합니다. 한 사진작가가 비오는 날이 더 예쁜 사진이 나온다고 한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차안에서 창을 통해서 몇 컷 촬영했습니다. 같은 장소인데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위 사진은 빗물에 초점을 맞춘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왔습니다. 아래사진은 배경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창에 흘러내린 빗물이 필터효과를 나타냅니다. **하루생각 "같은 환경이지만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 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제가 들고 다니는 카메라입니다. (2년이 되어가는 카메라, 그래도 소중한 녀석이죠) 2007.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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