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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03

DVD ROM 수리 예전에 한 후배가 자신의 하드디스크 백업을 위해서 제 컴퓨터에 이것저것 만지고 갔습니다. 마침 DVD 롬에 IDE케이블이 빠져있어서 연결하다가 잘못된 방향으로 넣으려고 하다가 핀 하나가 반 정도 들어가버리게 되었습니다. 핀 하나가 문제가 생겨서 그런 것인지, DVD를 인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맡겨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는 생각을 하다가 보니 시간이 상당히 흘렀습니다. 그냥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직접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롱노즈와 드라이버를 갖고 DVD롬을 분리했습니다. 뒷면에 반쯤 들어간 핀을 롱노즈 끝으로 잡아 당겼습니다 의외로 쉽게 복원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케이블 연결하고 셑팅하니 드라이브도 정상적으로 잡히고 사용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5.. 2008. 9. 1.
8월의 마지막 날. 오늘은 유난히 햇빛이 뜨거웠던 하루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났습니다 그래도 이런 뜨거운 태양이 가을의 각종 열매들이 충실하게 익어가게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9월에는 큰 비나 태풍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8월의 마지막 축구 시합에서 문전 앞에서 골을 두번이나 놓쳐버렸네요. 위치선정까지 잘 해서 패스까지 기가 막히게 받았는데 골대 앞에서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 축구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 상황에서 그렇게 완벽한 기회를 날려버리면 정말 힘들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8월 마지막 날이 마무리 되어집니다. 내일은 근처에 있는 대학교도 개강을 하네요. 학교 중앙 현수막에는 '재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라는 글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 2008. 8. 31.
8월 10일 하루 일상 ** 소니 워크맨 작동. 시골집에서 보내온 소니워크맨 껌건전지 충전기를 구해서 30분 충전을 시키고 작동을 시켜보았습니다. 라디오 자동채널지정기능, 테이프도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예전에 소니워크맨을 사용하던 느낌 그대로네요. ** 축구 중계 시청. 저녁에 이탈리아와 축구하는 것을 시청했습니다. 중간에 헤딩슛이 들어갔어야 되는데 참 아쉽네요. 3:0으로 졌지만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하는 시점이네요. 마지막 경기는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Me2day에 가입 며칠 전에 가입해서 블로그 글 전송 까지 익히게 되었습니다. 하루 일상을 이렇게 블로그에서 적는 것과 Me2day로 기록하는 것은 상당히 느낌이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에서는 경어를 사.. 2008. 8. 10.
식수대에서 만난 친구.. 오늘 저녁시간에는 근처 아파트 식수대에 물을 뜨러 갔습니다. 일이 끝난 후라 등에 요란한 그림이 그려져있는 티셔츠 한장에 편한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이었습니다. 같이 가는 형이 물병 많이 갖고 가서 뜨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한 20병 정도였습니다.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고생할 것 같아서 10병만 떠오자고 우겼습니다. 형은 중간에 야채가게,정육점에 가게 되었고 저는 은행 볼 일을 보고 난 후 식수대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PET병 뚜껑을 열고 병을 헹구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초등학교 아이들이 물을 먹으러 오곤 해서 잠시 자리를 비켜주고 하면서 물을 한병한병 담았습니다.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등을 쳤습니다. 돌아보니 친구였습니다. "야~~너 여기서 뭐해?" "물 뜨러 왔지." 너무나 .. 2008.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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