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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62

오랜 만에 내린 눈 하루 종일 날씨가 흐리다가 5시부터 눈이 내리는 하루였습니다. 이번 눈은 정말 많이 오네요. 저녁 7시 경에 한남대를 지나게 되었을 때는 눈이 쌓이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만났던 한 선생님은 고향이 태백이라고 하시네요. 가뭄이 심해서 오늘 내리는 눈을 반가워하셨습니다. 하루에 물이 3시간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한 친구는 차 타고 학교 오는 도중에 와이퍼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당황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한남대 지나는 길에 눈오는 장면을 디카 동영상에 담게 되었습니다. 꽤 많이 찍었는데 화일에 문제가 있어서 하나만 올려봅니다. 2009. 2. 19.
한남대 오리엔테이션 한남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목요일 19일에 열리게 됩니다. 09학번 오리엔테이션 소식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 방학이 다 지나갔다. 벌써 1학년이 들어오나? 이제 봄이네. " 하는 생각입니다. 오리엔테이션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두가지 입니다. 수강신청과 실용영어 시험입니다. 재학생은 이번주 월요일부터 수강신청을 모두 끝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에 1학년만 수강신청을 하게 됩니다. 각 과별로 강의실에 가서 학번, 분반을 알게 되고, 그에 따라 필수과목과 선택과목들을 컴퓨터로 신청하게 됩니다. 조교나 학과 선배의 안내를 따라 차분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실용영어 시험입니다. OT 때 영어시험을 보는 것은 1학년 때 진행되는 영어 수업을 수준별로 분반을 짜서 효과적으로 강의를 진.. 2009. 2. 18.
한남대 졸업식 하루 전 모습 이번 주는 대학교나 고등학교나 졸업시즌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지내는 후배도 금요일에 졸업을 하게 됩니다. 늘상 한남대를 지나다 보니 대학에서도 졸업식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지나다보니 졸업식에 관련해서 몇가지 흥미로운 모습들이 보입니다. 1. 상징탑 완공. 한남대 중앙의 상징탑이 하루만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탑 정상에 독수리상까지 제 자리를 찾았습니다. 진리, 자유, 봉사 라는 교훈이 정면에 보이는 군요. 받침 단상은 예전의 상징탑보다는 낮게 만들어졌습니다. 거의 평지와 비슷한데요. 예전의 모습보다 위용은 조금 약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교통 안전을 위해서 그렇게 낮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졸업식 전에 완공해서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남은 작업들이 안전하게 마무리 되.. 2009. 2. 12.
개강이 다가오는 한남대 2월이 시작되면서 한남대 주변에는 몇가지 변화가 눈에 띕니다. 길 곳곳마다 부착되어 있는 하숙, 자취 광고지입니다. 그리고 학교 내외로 곳곳에서 아주머니들이 광고지를 부착하고 학교를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방 구해요?" 하면서 물어봅니다. 어제부터 한남대 등록기간이라고 합니다. 정문 전광판에는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등록기간에 기숙사 신청도 받는다고 합니다. 저도 학교 안에서 길을 걷다가 한 신입생의 어머니인듯한 분에게 기숙사에 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다른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남대에 입학한 한 외국학생도 한남대 근처에 방을 구하려고 친구들과 이곳 저곳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락밴드 동아리에 있는 한 후배는 16일에 있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때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매일 학교에 .. 200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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