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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62

한남대 사범대 가는 길의 소나무 한남대를 지나면서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조경이 참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상징탑에서 사범대로 가는 길 중간에는 소나무가 있습니다. 수명이 상당한 소나무 같습니다. ** 사람이 자주 접해보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는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소나무를 보면서 떠오르는 느낌을 무슨 단어로 표현해야 할 지 잘 떠 오르지가 않습니다. 그냥 바라보면서 좋다, 멋있다라는 정도로 밖에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 2009. 2. 2.
다시 짓는 한남대 상징탑 한남대 정문에 들어서면 상집탑이 보입니다. 탑의 정상부에는 독수리상이 있습니다. 한남대 하면 이 상징탑이 생각날만큼 인상적인 구조물입니다. 예전에 친척누나가 졸업할 때 상징탑에서 사진 찍으려고 고생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 상징탑이 한 때 위치가 변경된 적이 있습니다. 정문 중앙이 아니라 운동장 쪽으로 변경된 것입니다. 원래 상징탑이 있던 자리에는 조그만 분수대가 세워졌습니다. 다음지도에서는 분수대가 보입니다. 노란 원으로 표신한 곳은 대운동장 단상입니다. 이곳에 상징탑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건축 중에 동문회, 학교와 관련된 각 단체에서 심한 반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총장님이 바뀌면서 원래 있던 자리에 상징탑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상징탑은 지금 다시 짓고 있는 중입니다. 터가 놓여졌고 이제 한 층 올.. 2009. 1. 30.
얼어버린 오정못 한남대에는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이름은 오정못입니다. 최근 며칠 사이에 날씨가 추웠다가 풀렸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호수가 꽁꽁 얼었습니다. 빙판 위에 돌(?)이 있습니다. 30Cm정도 되는 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가지만 누군가는 저렇게 돌을 던져서 얼음을 깨보려고 합니다. 오늘 또 눈이 많이 오는데 저 돌은 한 동안 저 자리에 있을 것 같습니다. ** 누구나 어렸을 때 얼음을 깨면서 다녔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얼어있는 것, 굳어져 있는 것을 깨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마음을 계속 간직하면서 고정관념을 깨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 현실 가운데 순응해가면서 자신만의 어떠 틀을 만들어가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서로는 다양.. 2009. 1. 10.
한남대 성탄 장식 수요일에 한남대 사범대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사범대 건물 한 쪽에 성탄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교회 첨탑처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한달 동안 밝혀질 장식입니다. 언젠가부터인가 한남대에서 성탄장식을 했는데요. 언젠가는 정문 입구 전체를 성탄 전구를 채운 적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일부만 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눈에 띄는 장식은 사범대에만 설치해 놓은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등 색이 파란 색이라 조금은 차가운 느낌이 드는군요. ** 앞으로 2일만 지나면 2008년의 마지막 12월이네요. 곳곳에서 연말준비 하면서 기대반, 걱정 반으로 지내는 것 같습니다. 희망이라는 씨앗을 놓지 않는 기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2008.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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