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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62

안개 속 한남대 풍경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비로 길거리의 눈들이 거의 녹았습니다. 오후 시간 한남대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고 한남대는 안개로 자욱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건지, 비가 와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장면이라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진을 촬영한 시간은 오후 1시 경입니다. 한남대는 정문에서부터 메타세콰이어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학술정보관으로 가는 길에 '진리의 북' 누각이 보입니다. 한남대 상징탑 - 독수리탑이라고도 하죠. 철거되었다가 다시 복원된 구조물입니다. 이번에 내린 비로 교정의 눈은 거의 다 녹게 되었습니다. 아직 군데 군데 눈의 흔적이 남아있네요. 안개 속을 지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이전과는 다른 느낌이 드네요. 안개 속을 걸어가는 두.. 2010. 1. 20.
눈 덮힌 한남대 -10학번 미대, 생활체육과 실기고사 겨울방학이라 텅 빈 것 같은 한남대를 지났습니다 문과대에서 본관으로 내려가는 길. 길 오른편 담장위에는 개나리 나무들이 심겨져 있습니다. 본관 앞을 지날 때 이 팻말을 보고 오늘이 정시 실기고사 날인 것을 알았습니다. 미술과 체육 관련 학과의 실기고사날입니다. 지인의 자녀가 생각났습니다. 원하는 미대에 들어가려고 1년 동안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본관 옆 주차장에는 한남대 직원들과 학부모들의 차량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학생회관 앞 운동장에는 한국병원에서 나온 응급차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눈 덮힌 한남대 운동장, 스탠드, 한남대 운동장은 굉장히 넓습니다. 생활체육학과에 응신한 수험생들의 실기고사. 한명씩 한명씩 실기를 치뤘습니다. 학과의 선배들과 담당자들이 기록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저 기록 하나하나.. 2010. 1. 5.
집 구하는 계절.. 예전에는 대학 주변에 입학시즌인 2월 경에 하숙,자취 집 광고가 많이 붙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12월에 학기가 마치고 나면 바로 저렇게 광고가 붙습니다. 광고 제목 대부분은 "원룸/투룸" 입니다. 전신주에 붙인 광고는 순식간에 제거되곤 하는데, 대학가에 붙어있는 집 관련 광고는 이곳이 대학 부근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2010. 1. 4.
한남대에 도는 신종플루 긴장감. 오전에 집 대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점심 때는 한남대 신관 기숙사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남대 기숙사 현관에 A4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신종플루 안내문입니다. 새학기 시작이 다가오면서 대전,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도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대전국제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 6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다는 기사가 지난 주에 보도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전국제학교는 한남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당분간 휴교를 했다고 합니다. 자주 지나다니는 곳에서 일어난 일이다 보니 더욱 경각심이 들게 됩니다. 한남대에서도 기숙사에는 안내문을 붙여 놓았고 중앙의 상징탑 바로 뒤에 신종플루 관련된 현수막을 내 걸었습니다. 지나다가면서 잠깐 보았을 때 눈에 들어오는 내용은 '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코.. 2009.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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