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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보다 종이책이 더 끌리는 이유 전자책이 앞으로 더 활성활될 것 같다. 특히 전자교과서 이야기가 나오면서 종이책 대신에 태블릿PC를 통한 교과서가 자리를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시대의 흐름이고, 외국에서 이 부분에 역점을 내기 시작하면 국내 시장도, 정부도 이 산업분야를 키우기 위해 여러가지 장치를 마련할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종이책이 전자책보다는 더 끌린다. 스마트폰을 3년 정도 사용하면서도 데스크탑이나, 넷북을 오래 사용했으면서도 전자책은 아직은 손이 잘 안간다. 엊그제 책을 읽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전자책은 터치와 시각으로 보는 것에 신경이 사용되지만 종이책을 볼 때는 다양한 부분을 생각하게 한다고.. 종이책을 볼 때 표지의 느낌, 표지가 두꺼운지, 재질은 어떤지?.. 책장 한장 한장 넘길때 손에 만져지는 느낌, 그리고 .. 2012. 3. 3.
농촌 탐방 프로젝트 - 보령 장현리 은행마을 보통 농촌에 대한 정보는 6시 내 고향 같은 TV프로그램에서 얻곤 한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가 발전해 있다고 해도,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그 환경을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첫째, 농사짓기 바쁘기 때문이고, 둘째, 인터넷에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 인터넷으로 홍보하려는 관심보다는 남는 시간에는 드라마 보기 바쁘다. 굳이 조상 대대로 해왔던 방식대로 편하고 느긋하게 사는 것이다. 인터넷에 관심을 갖고 배우려고 해도 복잡한 인터넷을 배우려니 순식간에 한계에 부딪혀 포기하기도 한다. 아무리 농촌관련 정부기관에서 교육도 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도 하지만, 농사에 고달픈 농민들의 생각과 인식을 바꾸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의 친환경 농장 청한농장의.. 2012. 2. 29.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농촌 마케팅 구현은 어떨까? 오늘 저녁 문득 스마트폰을 이용한 농촌지역의 실시간 마케팅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딸기 사진은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청원 딸기입니다. '천적을 이용한 무농약 재배'라는 타이틀로 블로그에 올렸었죠. 블로그 글을 보고 농장에 찾아갔던 누나는 올해도 그 농장을 찾았습니다 .^^) 아예 하루를 농촌에 상주하면서, 농민들의 이야기, 재배현장, 마을에 얽힌 이야기등을 사진과 글, 동영상으로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올리는 것입니다. 필요한 도구는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마치 홈쇼핑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페이스북을 활용하면 사진과 동영상등을 바로 올릴 수 있고, 유튜브에도 스마트폰에서 바로 올릴 수 있어서 여러 매체를 연계해서 실시간으로 자료를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 2012. 2. 26.
키위는 익혀 먹어야 얼마 전에 아내가 완도의 한 농장에 키위를 신청했습니다. 키위를 받은 날에는 키위가 덜 익은 상태였습니다. 하나 잘라서 먹었는데 너무 셔서 눈물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키위에 대해 정이 뚝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었죠. 그리고 나서 몇일 지나서 간식을 먹는 시간에 키위를 꺼내 왔습니다. 처음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그리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반을 잘라서 요플레 수저로 떠먹었는데요. 반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한 개를 더 꺼내 먹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농장에서 키위를 보낼 때 약간 덜익은 딱딱한 키위를 보낸다고 합니다. 몇일 놔두면 키위가 익는다고 하네요. 빨리 익히려면 봉지에 사과 한개와 같이 넣어서 묶어 두면 더 빨리 익는다는 안내문도 보냈다고 합니다. 다 먹은 키위입니다. 이렇게.. 201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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