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3062 총검을 착검하라.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북부군 대령이었던 체임벌린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의 군대는 80명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탄환도 1~2발 밖에는 없었습니다. 남부군은 언덕 밑에서 다시 진격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하고 있던 부관들은 후퇴하는 편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체임벌린은 후퇴는 있을 수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명령을 기다리는 부관들에게 "총검을 착검하라." 는 명령을 내립니다. 모두가 놀랐습니다. 체임벌린은 방어벽 위에 올라가서 총검으로 남부군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기진맥진했던 80명의 병사들은 모두 착검하고 언덕 .. 2009. 4. 5. 다이어리 신규 구입 요즘 들어 노트북 사용빈도는 점점 줄고 다이어리와 수첩 사용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몇가지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기존의 다이어리만으로는 한계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문구점에 가서 다이어리에 대해서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이 보여주시는 카달로그를 보면서 원하는 방식의 다이어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다이어리는 모두 반품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문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물건이 도착하면 전화를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토요일 저녁 7시 경. 사장님이 말씀대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다만 제가 선택한 제품은 품절이 된 상태라서 다른 타입으로 왔다고 합니다. 카달로그에서 본 제품은 모두 마음에 들었기에 좋다고 했습니다. ** 다이어리 주문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 고정관념에 너.. 2009. 4. 5. -거나, -든지의 차이를 알아보다가 든 생각 정기적으로 외국유학생들을 만나면서 난감한 때가 있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 4급을 준비하는 학생이 가끔 시험문제를 갖고 와서 물어봅니다. "이건 무슨 뜻이에요?" , " 이것은 어떤 말로 바꿀 수 있어요?" "이 단어는 왜 사용이 안돼요?" 한국인인 저에게는 지극히 당연한 것들이 막상 설명을 해 주려고 하니 막막합니다. 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할지 난감합니다. 최근에는 '-거나', '-든지' 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를 설명해야 했습니다. 둘 다 똑같은 말 같지만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차이를 알아보려고 검색을 하다가 1시간이 쑥 지나가버렸습니다. 이런 지식들은 전문지식으로 분류가 되더군요. 학교에서 배웠던 국어 문법과 외국인을 위한 문법은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은.. 2009. 4. 5. 흐린 날씨에 꽃집의 꽃이라도. 어제 , 오늘 날씨가 계속 흐렸습니다. 얇게 옷을 입어서 그런지 춥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대전에 벗꽃이 활짝 피기는 했지만 하늘에 흐려서 그런지 꽃 사진도 밝은 느낌보다는 왠지 모르게 어둡게 느껴집니다. 제 마음이 약간 가라앉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거래처 중에 꽃집을 방문하게 되어서 꽃집의 꽃은 어떨지 하고 촬영했습니다. 초점이 약간 안 맞긴 하지만.. 꽃집의 꽃은 참 다양한 색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꽃다발 만드는 용도의 꽃은 더욱 화려합니다. 그래도 뭐라고 할까요. 항상 걷는 길에서 보는 꽃들에게서 정말 화사함을 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꽃들이 화사하지 않은게 아니죠. 그것을 바라보는 저의 느낌과 생각이 뭔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것입니다. 2009. 4. 4. 이전 1 ··· 567 568 569 570 571 572 573 ··· 76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