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3062 부모님이 보내주신 쌀. 토요일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물건은 고향에 사시는 부모님이 보내주신 쌀입니다. 일주일 전에 쌀 20kg 샀는데 조금 더 기다릴 걸 그랬나 봅니다. ^^; 부모님이 1년 고생하셔서 지으신 쌀이라 더 감사하게 되고 귀하게 생각됩니다. 같이 사는 친구가 이 마음을 알고 있을까요? ^^ 이번 겨울은 부모님의 사랑으로 넉넉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40kg 정도 되는 무게에 택배기사 아저씨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ㅋㅋ 2008. 11. 4. 소나무 낙엽. 가을이라 그런지 소나무 숲에도 낙엽이 많이 생깁니다. 소나무 숲에서도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있어 가을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2008. 11. 3. 동행에 대해서 배웠던 대청호 하이킹. 아침 8시에 시작된 자전거 하이킹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동아리에서 98년 10월 마지막 주말에 가졌던 자전거 하이킹이었습니다. 새천 유원지에서 대청호수 가의 도로를 따라서 이동하는 하이킹은 구불구불한 길과 계속되는 오르막과 내리막길 가운데서 즐거움을 느끼게 했습니다. 처음 해본 하이킹이기에 끝가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해서 자전거 페달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약한 체력을 갖고 있었기에 오후 4시 경 부터는 점점 일행 가운데서 뒤로 처지게 되었습니다. 가을 하늘에 석양이 질 무렵에 대청댐 입구로 들어가는 평지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야 했습니다. 한가지 기억에 남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 옆에 대학원 선배님이 함께 하고 있었던.. 2008. 10. 31. 기다림의 아름다움.. 내 인생을 바꾼 1%의 가치라는 책을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최근 읽은 4장의 '기다리기' 부분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읽은 부분을 정리해봅니다.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완전 등반한 에드먼드 힐러리와 파트너 텐징 노르가이의 이야기입니다. 정상을 앞두고서 앞서가던 셀파 텐징은 그 고지에서 먼저 정상에 오르지 않고 30여분 동안 힐러리를 기다립니다. 그 기다림 이후 이제는 힐러리가 먼저 앞서 오르도록 합니다. 그 기다림이 힐러리에게 힘을 주었고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밟게 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서의 사진은 텐징의 것만 남게 됩니다. 힐러리는 자신을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다만 텐징의 사진이 있기에 자신도 함께 그 곳에 있었던 거라고 하면서요. 이야기를 정리해주는 부분에서 기다림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 2008. 10. 31. 이전 1 ··· 615 616 617 618 619 620 621 ··· 76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