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3062

고향집 화단의 꽃 지난 주에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점심 밥먹고 바로 밭에 일하러 가서 어둠이 짙게 깔릴 무렵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도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바로 밭으로 가시는 부모님의 삶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농사라는 것이 정말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일입니다. 아침 일찍 부터 밤 늦게 까지 무척 바쁘게 일하시는 가운데서도 대문 옆에 조금만 화단에는 꽃들을 심어 놓으셨습니다. 잠깐 틈을 내서 사진을 몇장 남기고 왔습니다. 정말 바쁘게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잠시 여유를 가지시는 부모님의 삶이 느껴졌습니다. 다시 대전을 돌아올 때까지 시골집에서 머무르는 동안 순간순간 마음을 기쁘게 해 주는 꽃이었습니다. 2008. 8. 28.
교육비 소득공제에 대한 글. 비즈앤택스에서 보내온 메일 중 교육비 소득공제에 대한 글을 보내왔습니다. http://www.bizntax.com/mailzine/?action=rread2&mcat=A10001&no=8489 교육비 공제와 공제 대상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자녀의 교육비 지출 비중이 상당히 높은 상황에서 이 글이 가계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2008. 8. 28.
물의 근원 - 작은 일에 대한 의미부여 지난 두 주 동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금요일 산행했을 때에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산행의 출발지는 식장산이었습니다. 식장산 입구는 세천 유원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산을 오르다보니 계곡물이 많이 불어있었습니다. 산 중턱에 있는 계곡 물은 몸이 다 잠길 정도로 물이 많았습니다. 비가 왔다고 하지만 어디서 이렇게 물이 많이 모인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계곡 한 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땅에서 솟아나는 물이었습니다.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까요? 조그만 구멍에서 물이 계속해서 솟아납니다. 이렇게 산 곳곳에서 흘러나온 물이 계곡물을 이루게 되고 나아가서는 강을 이루게 됩니다. 큰 강을 이루는 것의 시작은 이렇게 아주 작은 샘(?)으로부터 시작.. 2008. 8. 28.
유럽 다이어리 지도의 동해 표기 지난 주 일요일 한 선배님으로부터 다이어리 하나를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이제 8월이 다 지나가는 시점이었지만 보통 책만한 크기의 다이어리가 없었기 때문에 좋아했습니다. bnp paribas라는 회사에 출판한 다이어리입니다. 요일이 영어를 비롯한 5개 나라의 언어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보통 다이어리를 사면 맨 뒷편에는 세계지도, 한국지도, 도시 지도등이 나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다이어리 뒷편에도 지도가 있습니다. 이 다이어리는 우리나라 다이어리와는 다르게 세계전도와 대륙별 지도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침 올림픽 폐막식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기에 이 지도는 동해를 어떻게 표기하는지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 처럼 동해에는 'Sea of Korea' 와 'Sea.. 2008. 8. 28.
728x90